내 청춘의 영원한 (최승자)
이것이 아닌 다른 것을 갖고 싶다
여기가 아닌 다른 곳으로 가고 싶다
괴로움
외로움
그리움
내 청춘의 영원한 트라이앵글
-------------------------------------------
이 시를 읽으면서 떠오른 트라이앵글은 이런 것.
괴로움, 외로움, 그리움, 삼면으로 막힌 텐트같은 것.
목을 조르는 영원한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