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할 일이 많았던 주는 일찍이 없었던 것 같다.
퇴근해서 저녁 먹고 내내 숙제를 하고 나니 새벽 두 시 반.
수면 부족으로 퉁퉁 부은 눈을 하고 출근할 생각을 하니 벌써 내일이 피곤하다.
몇 년 만에 보는지라 반가워야 할 친구도 하필 이런 최악의 타이밍을 잡아 술을 마시자고 채근이질 않나.
썩은 어금니는 어금니대로 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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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8-02-09 0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말엔 좀 쉴 수 있으셔야 할텐데요. 저는 설연휴에 시할머니댁, 시댁, 외가 다 돌고 모든 의무를 마치고 난 토요일 새벽 두시 십분입니다..

검둥개 2008-02-09 02:31   좋아요 0 | URL
아, 구정이군요. 그것도 모르고 지나칠 뻔 했네요.
이 곳은 삼일째 눈비가 내리고 있어요.
앞으로도 한 삼사일 비슷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랍니다.
맛난 음식이라도 많이 드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