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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 세트 - 전2권
죠반니노 과레스끼 지음, 이승수 옮김 / 서교출판사 / 2004년 4월
19,000원 → 17,100원(10%할인) / 마일리지 950원(5% 적립)
2005년 04월 25일에 저장
절판

요절복통하게 웃기고 눈물나게 감동적이었던 책. 어려운 일을 겪고 있을 때 지인이 시리즈를 일일이 소포로 보내주었다. 얼마나 많은 힘이 되었던지...
깊이에의 강요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김인순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2월
10,800원 → 9,720원(10%할인) / 마일리지 540원(5% 적립)
2005년 04월 25일에 저장
구판절판
이 책의 제목이 된 <깊이에의 강요>와 <체스>를 대학시절에 무척 즐겁게 읽었다. 그 때의 희한하게 암울하면서도 공허하고 약간 들뜨기까지 한 분위기에 잘 어울려서 그랬을까.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4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2005년 04월 25일에 저장
구판절판
베르그송을 좋아했으니 당연히 카잔차키스의 이 소설에 매혹되지 않을 수 없었을 밖에.
슬픔이여 안녕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시사영어사 편집부 엮음 / 와이비엠 / 2000년 1월
4,500원 → 4,050원(10%할인) / 마일리지 220원(5% 적립)
2005년 04월 16일에 저장
품절
그렇다 이 대역문고판이 바로 내가 읽은 사강의 첫 책이었다. 왼쪽이던가 오른쪽이던가 여하간 한글부분만 단숨에 독파. 그 때는 잘 몰랐는데 나이가 들수록 이 책이 얼마나 흥미로운지를 새롭게 깨닫게 되는 것 같다. 참 희한하지, 이 책으로 사강이 프랑스 문단에 혜성같이 데뷰했을 때 그녀 나이 19이었던가? 신기하게 읽은지 십년도 넘은 지금 그리워지는 책이다.
수필
피천득 지음 / 범우사 / 2002년 7월
5,900원 → 5,310원(10%할인) / 마일리지 290원(5% 적립)
2005년 04월 16일에 저장
품절

교과서에서 읽고 반한 저자는 아마 피천득이 거의 유일하지 않을까....! 아사코상!
뉴욕 3부작
폴 오스터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03년 3월
15,800원 → 14,220원(10%할인) / 마일리지 790원(5% 적립)
양탄자배송
12월 23일 (월)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05년 04월 16일에 저장

이 책이 폴 오스터의 작품 중에 나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준 작품. 나머지 소설들은 많이 읽었으나 다 별로였다. 지금도 오라클 나이트를 읽고 있으나 그냥 시간 때우려고 읽는 정도. 반면 대학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이 작품을 나는 지금도 좋아한다.
감자.배따라기 (외)
김동인 지음 / 범우사 / 2004년 10월
6,000원 → 5,400원(10%할인) / 마일리지 300원(5% 적립)
2005년 04월 16일에 저장
구판절판
배따라기는 정말 훌륭한 소설이다. 고등학교 때 방송극으로 올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삼포가는 길이나 배따라기 같은 걸 읽을 때 느꼈던 그 감동의 반만 주는 동시대 소설을 나는 아직 읽어본 적이 없다.
떼레즈 데께루. 밤의 종말 외
프랑수아 모리악 지음, 전채린 옮김 / 범우사 / 1999년 11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05년 04월 16일에 저장
품절

진짜 좋은 책이다. 아직도 절판이 안 되고 있다니 오랜만에 사촌을 만난 듯 반갑다.
프랑수아 모리악은 정말로 인상적인 작가. 전혜린의 여동생인 전채린의 번역도 맘에 들었던 것 같다. 역시 14년전 쯤에 읽고만 책이라 가물가물...
생의 한가운데
루이제 린저 지음, 전혜린 옮김 / 문예출판사 / 1998년 1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24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5년 04월 16일에 저장

주인공 니나의 광적이며 희한한 삶과 그녀를 사랑하는 의사 주인공이 깊은 인상을 남겼던 책. 카페인을 버터던가에 섞어서 식빵에 발라 감옥에 갇혀 있던 남자친구가 받아먹고 죽을 수 있게 도와주었던 일화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 그렇게도 죽을 수 있구나! 라고 나는 경탄했다. 역시 중학교 때던가 그랬으니까... 나는 삼중당문고판으로 읽었는데. 전혜린이 이 책을 번역했던가?
삼포가는 길 - 에이스문고 5
황석영 / 삼중당 / 1993년 6월
3,000원 → 2,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5% 적립)
2005년 04월 16일에 저장
품절

삼중당문고는 정말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다. 이 문고판을 아주 여럿 샀던 기억이 나는데 생의 한가운데는 확실히 삼중당문고로 읽었다. 그 문고판 커버까지 생각이 난다. 삼포가는 길은 범우사 문고판으로 읽었었다. 명작이다.
인간의 대지 - 범우사루비아문고 21
쌩떽쥐베리 / 범우사 / 1979년 3월
3,000원 → 2,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5% 적립)
2005년 04월 16일에 저장
구판절판
중학교 때 빵 사먹는다고 매점 앞에 있다가 딱 걸렸다. 그 때 중학교 도덕선생님의 강추로 읽었던 책. (왜 걸렸는지는 전혀 생각이 안난다. 아마 체육시간이었나?) 감수성이 드높던 어린 시절에 읽어서 그랬을까 지금도 그 책을 읽을 때 울리던 그 마음이 잊혀지지 않는다.
하드리아누스의 회상록- 프랑스 현대문학선 2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지음 / 세계사 / 1995년 4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5년 04월 16일에 저장
품절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아무나 붙잡고 이 책을 꼭 읽으라고 꼭 읽으라고 말해야할 것만 같았다. 너무나 아름다운 문장이 번역으로도 가슴을 사로잡았던 책.
불멸
밀란 쿤데라 지음 / 청년사 / 1992년 1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05년 04월 16일에 저장
절판

선배언니에게 생일선물로 10년 전에 받았던 책. 상대의 맘에 딱 드는 책선물을 해준 사람은 그 선배가 유일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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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바람 2005-07-19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드리아누스의 회상록>은 너무 낯설어요. 읽어보고 싶은 책은 대체로 품절인 경우가 허다하네요. 사루비아, 에이스문고를 기억하시는군요. 먼지 톡톡 털어내고 배깔고 누워 다시금 읽어보고 싶은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