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3-09-28  

커피라???
이제야 답장을 썼습니다..
저는 26일이 생일인데 25일에 알라딘메일을 받았어요..
상품권이 생일 선물이 되었습니다..(제남편은 27일이 생일이 되버렸어요.음력으로..저는 양력으로^^이렇게 이틀연속으로 생일이 만나기도 하네요)
26일부터 오늘까지 손님치루고..
이제야 컴앞에 앉아보네요..

커피는 아줌마커피..일명 다방커피라는 일회용커피만 마시다가
어제 원두커피를 선물로 받아서 오늘 오랫만에 커피를 내려서 먹었습니다
커피메이커에 묵은때를 닦고 거름종이를 깔고...커피향이 집안에 퍼지는데
기분이 너무 좋더군요
커피는 맛으로 마시는게 아니라 기분으로 마신다고 느꼈습니다

꽃그림의 머그잔에 한잔을 마시는데 일회용하고는 틀리죠^^
하얀 사기그릇까지는 바라지도 못한답니다.

커피 한잔 드실래요?^^
 
 
ceylontea 2003-10-01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샌드위치 조합... 그리고 다시 눌렀을때.. 또 컵없이 액체만 주루룩..

panky 2003-10-01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옆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의 손이 환상적 샌드위치 조합을 만들어낼 때도 있지요...;;

_ 2003-10-01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맞아요. 저도 그런 경험있어요.;;

ceylontea 2003-10-01 0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이 되니 국화차 향이 그립네요..
따뜻한 물에 피어나는 꽃 한송이와 국화꽃향....
인사동으로 국화차 사러 가고 싶당...

ceylontea 2003-10-01 0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컵은 안내려오고 물만 내려왔는데...다음에 컵 두개가 동시에 내려오죠..
그런데.. 이번은 설탕이든 프림이든 몬가가 하나 빠져서 나오면 정말 황당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가장 마시기 껄쩍지근한 것은 프림이 나오다 말았을 때입니다..
색깔도 맘에 안들고 맛은 물론 꽝~!!

_ 2003-10-01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맞아요 컵이 동시에 두개 내려올때 있지요.
다만, 커피를 뽑았는데 아직 꺼내기도 전에 옆에 사람이 커피를 다시 뽁!
누르면 종이컵 + 커피 + 종이컵 + 커피의 환상적 샌드위치 조합이란 +_+;;

_ 2003-09-29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26일 생신이셨어요?
좋은 생신 선물하나 받으셨네요 ^^

전 얼마전 원두커피, 그니까 내려서 먹는 커피를 한번 얻어(!) 먹어 봤는데
참, 캔커피로 입맛이 다져져 버렸다는 느낌이 일더라구요.;;

별 맛두 없고 ^^:;;

비로그인 2003-09-29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캔커피는 달고 프림 잔뜩...
원두커피는 맛보다는 기분에 분위기에 마시는것 같아요..

저는 일회용포장커피가 가장 편하답니다...역쉬 아줌마 커피죠..

_ 2003-09-29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아줌마 커피.. ^^;;;
전 그냥 200원 넣고 덜컥 내려오는 커피가...;;
가끔 컵은 안내려오고 물만 내려오면 마음이 덜컥! 내려 앉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