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내가 만들어 내는 우울함. 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까? 지난 여름부터 지금까지 쭈욱.
정말 어찌해야할지 알 수가 없다.
꾸역꾸역
하루하루 생활해 나가고는 있지만.
이러면 안 되는데.
이러면 큰일인데.
뭔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는 아주 다른 그 무엇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