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카레니나 - 한 권으로 읽는 오리지널 명작 에디션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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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안나 카레니나는 톨스토이의 장편중 하나이고 엄청 유명한 작품이죠

그런데 저는 이 책을 아직까지 한번도 안 읽었었어요

죽기전에 고전읽기를 많이 하고싶어서

이제 열심히 읽고 있는 중입니다.

스타북스에서 낸 이 책은 한권으로 읽어버릴 수 있는 버전입니다.

원래는 엄청 길고 두꺼운 책이지요

모 출판사에서는 상중하 3권으로도 나오는 불륨감 가득한 책이에요

영화로도 많이 제작되고 뮤지컬로도 제작되었어요

전 그 영화들도 하나도 본 게 없었어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유명한 배우 비비안 리가 안나로 나오는 영화도 유명하고

소피 마르소가 주연으로 나왔던 영화도 유명하죠

이 두 영화에서는 소설 원작과는 조금 다르게

안나가 브론스키와의 사이에서 딸을 낳다가 사산하는 것으로 나와요

하지만 원작에서는 딸은 낳고 안나가 자살한 후에

원래 남편이 딸을 입양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이 부분이 다르다고 해요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안나 카레니나도 있으니

영화들로 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영화의 평들도 좋은 것을 보니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린 것 같습니다.

톨스토이의 작품중 첫 소설이자 자전 소설인 '유년시절'을

얼마전 좋은 기회가 닿아서 읽게 되었어요

자전 3부작의 첫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전쟁과 평화는 아직 못읽었네요

꼭 기나긴 원작을 다 살린 책으로 읽어볼 생각입니다.

부활도 마찬가지이고 이 책 안나 카레니나도

원작대로 다 살린 대작의 길이를 느낄 수 있도록 다시 읽어보려고요^^


스타북스 출판사에서 요즘 고전 문학을 다시 내놓는 경우가 많은데

거의 다 옮긴이가 서상원씨더라고요

영문학을 전공했는데 프랑스 문학이랑 러시아 문학까지 내 놓으시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중역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즉 프랑스 문학이던 러시아 문학이던 독일 문학이던

영어로 번역된 책을 토대로 번역을 하신것 같은 느낌이고요

그래서 불어 전공 러시아어 전공자와는 조금 결이 다른 번역입니다.

그점 참고하시어 책을 고르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 책의 장점은 한권으로 안나 카레니나의 내용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알 수 있지만

책으로 보고 싶으신 분들,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이 책이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얘기지요~

무난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 본 도서는 네이버카페 컬처블룸의 도서리뷰단 모집을 통해

도서출판 스타북스로부터 제공받은 것임을 밝힙니다.

서평은 개인적인 견해를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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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셋의 힘 4 : 일식 전사들 3부 셋의 힘 4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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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riors!

전사들!!

아직 모르시는분 계신가요?

전 이미 흠뻑 빠져있거든요^^

이 책은 <전사들> 세번째 시리즈 중 4번째 이야기입니다.

전사들은 첫번째 시리즈부터 순서대로 보면 정말 재미있어요

해리포터만큼 아니 그보다 더 뛰어나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이야기가 너무나 재미있고 그 스케일이 점점 커지고 있거든요^^

열심히 자기 영역과 종족을 지키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야생 고양이들의 삶을 이토록 재미있게 그려낸 책은 없었어요

고양이들의 삶이 어떤지 들여다 보시려면 이책 정말 강추합니다.

전국의 모든 집사님들 컴온!!

작가 이름이 '에린 헌터'지요?

근데 보세요~ 에린 헌터는 한명이 아니라

여러명의 작가진으로 구성된 작가팀명이에요^^

지금 이 링크를 타고 들어가보시면

전사들에 대한 정보를 다 보실 수 있어요

원서로는 이미 7부 5권까지 나와있어요

번역서는 이 책이 최근이고 3부 4권 발매상태입니다.

아직도 번역되어야 할 책들이 엄청 남았죠?

그래서 더 신나는겁니다!!

게다라 수퍼 에디션도 있어요

총 13권의 수퍼 에디션이 있고

가람 어린이 출판사에서 수퍼에디션 1권을 번역해서 냈습니다^^

앞으로 수퍼에디션도 쭉 번역이 되겠지요?

가람 어린이 출판사 화이팅입니다!!

가람 어린이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들이 참 예뻐요

안쪽 책 날개 부분에는 오려서 책갈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세로로 긴 일러스트가 들어있어요

그리고 책 표지 그림을 넣은 엽서도 같이 있어서

소장가치가 있습니다^^

이렇게 세세한 부분에도 신경을 쓴 책이라 더욱 마음에 들어요

<전사들>시리즈는 나오는 등장묘(?)들이 계속 중복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어야지 그 재미를 최대로 느끼실 수 있어요

지금 천둥족의 지도자가 '파이어스타'인데

1부 처음부터 쭉 보시면 이 고양이가 집고양이에서

어떻게 천둥족이라는 야생 고양이가 되었고

어떤 연유로 지도자의 자리까지 올랐는지

1부 6권을 쭉 읽어보시면 아실 수 있어요

그 여정을 함께했던 저로서는 주인공 '파이어스타'이름만 봐도

너무 벅차고 내가 키운 고양이마냥 자랑스럽고 정이 듬뿍 솟아요^^

3부에서도 여전히 천둥족의 지도자는 '파이어스타'입니다.

이제는 부인도 있고 자식도 있는데

그 밑으로 혈육이 셋이 생겨요

'제이포' '홀리포' '라이언포'

그런데 파이어스타의 꿈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 제이포가

그 꿈에서 예언을 듣게 됩니다.

"너의 혈육의 혈육, 그 셋의 발에 별의 힘이 깃들 것이다.'

그 셋이 과연 이 셋이 맞을까요?

그리고 그들이 별족보다 더 큰힘을 갖게 된다는 것도 진짜일까요?

이 긴 여정의 끝은 아직 번역되지 않은 5권과 6권에서 확인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1부부터 차근차근 읽어보셨던 분이라면 알아차렸을

천둥족 치료사 '신더펠트'가 다시 부활해서 '신더포'로 나옵니다

이것도 정말 가슴 두근거리는 장면이었어요^^

신더포와 파이어스타의 관계에 정말 빠져있었거든요

애틋한 둘의 관계였기에 이 부분에서 기분 좋았습니다.

아끼던 캐릭터가 다시 부활한거니까요^^

그리고 영원한 파이어스타의 숙적 '타이거스타'까지

다시 라이언포의 꿈에서 나타나서 라이언포를 훈련시킵니다.

정말 끈질긴 인연이에요

타이거스타는 원래 천둥족이었고 블루스타가 지도자였을때

부지도자를 지냈던 고양이에요

하지만 그의 배신으로 블루스타는 총기를 잃고 천둥족과 별족에 대한

신뢰감을 잃었으며 점점 약해져갔고요

타이거스타는 천둥족에서 쫓겨나 정말 어이없게도

떠돌이들을 몰고 병으로 죽어가고 있는 그림자족에 들어가

그림자족 지도자가 되고야맙니다.

그 거대한 야망, 즉 지도자가 되고야 말겠다는 야망을

천둥족에서는 풀지 못했지만 다른 부족에서 기어코 실현시키고 만 것이죠

아무튼 과거에 나왔던 캐릭터까지 다 끌어모아서

책장을 넘기다보면 추억에 빠지기도 하고

이 캐릭터가 이렇게 되는구나 하면서 놀라기도 했어요

'전사들'은 정말 잘 짜여진 거대한 판타지 소설이라서

언젠가는 만화책으로도 접하고 싶어요

'전사들'의 매력에 같이 퐁당 빠져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전 이미 '전사들' 덕후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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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살인자 파비안 리스크 시리즈 1
스테판 안헴 지음, 김소정 옮김 / 마시멜로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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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페이지에 달하는 엄청난 볼륨을 자랑하는 소설 등장이요!! 두둥~

파비안 리스크 시리즈 그 첫번째입니다

<얼굴 없는 살인자>

이 책에 대한 띠지 소개만 봐도 대단해요

북유럽 돌풍을 일으킨 궁극의 범죄 스릴러!

스웨덴 최고의 범죄 소설상 수상

TV 시리즈 제작 확정 등등

스웨덴 작가들의 재미있는 소설을 몇개 읽어본 저로서는

너무너무 끌리는 책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두꺼운 책이라도 거침없이 도전!!

그런데 이야기가 너무 흡입력이 있어서 그런지 진도도 엄청 쭉쭉 빠져요!


작가분 약력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시나리오 작가이자 각본가에요

책이 재미가 없을 수가 없더라고요

20년간의 집필 경험을 바탕으로 낸 첫 소설이 바로 이 책!

<얼굴 없는 살인자>입니다.

너무너무 재밌고 속도감도 있고 스웨덴과 덴마크 국경을 넘나드는 스케일 등등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도 확실하고 피해자들의 살인 방식도 다양한 점등

정말 몰입감 있게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곧 파비안 리스크 시리즈 2도 나오더라고요


'편지의 심판'이라는 제목으로 나오는 두번째 시리즈입니다.

특이하게 시간의 순서가 거꾸로 간다고 하더라고요

첫 번째 시리즈인 <얼굴 없는 살인자>의 주인공은

'파비안 리스크'라고 하는 스톡홀름의 강력반 형사인데

스톡홀름에서 사직서를 내고 고향인 헬싱보리로 돌아온 것으로

소설은 본격적으로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스톡홀름을 떠나게 된 사건은 6개월 전에 일어난 것으로

책에서는 가끔 언급을 하지만 자세한 내용을 말하지는 않는데요

바로 이어지는 두번째 시리즈 <편지의 심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엄청나게 능력있는 형사라고 했는데 도대체 무슨 연유로 다시 고향으로 온 걸까요?

가족들과 함께 돌아왔는데 화가인 아내와는 별거할 뻔한 사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학년 딸과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 이렇게 네 가족이에요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이 크게 메탈음악(마릴린 맨슨 같은)을 들으면서

방에 틀어박혀 게임만 하고 핸드폰에서 눈을 떼지 않는 캐릭터로 나와요.

사건은 주인공 파비안 리스크의 9학년 동창의 죽음에서 시작됩니다.

피해자는 학창시절 같은 반 친구를 괴롭히는 나쁜 소년이었어요

주로 주먹으로 때려서 손을 절단당한 채 죽어요

다음으로는 그 친구와 함께 괴롭혔던 친구가 죽습니다.

주로 발로 차며 폭행을 일삼던 그는 하체가 무거운 기중기에 깔린채 죽어요

이런 식으로 같은 반 친구들이 하나 둘씩 살해되고

교사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것이 밝혀져요

유력한 용의자는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던 학생으로 나오죠

그런데 이름이 다른 용의자가 등장하고!

범인인 줄 알았는데 아니고!

아무튼 끝까지 누가 범인인지 너무나 궁금한 상태로 달리게 됩니다.


스웨덴에서 일어난 범죄 사건은 덴마크 국경을 넘어서까지 연결이 되고

스웨덴과 덴마크 경찰들은 서로 돕지 않은채 팽팽한 긴장감을 연출해요

작가의 필력이 장난 아니고

살해 방식이 기괴하고 다양하게 많아서 끔찍하기도 한데

스웨덴 범죄 스릴러 소설들이 그런 분위기더라고요

아무튼 이 책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엄청난 두께를 자랑하지만 그만큼 내용이 풍부해서

머릿속으로 장면을 상상해가며 읽기에 참 좋았습니다

파비안 리스크 시리즈 2가 너무나 기대됩니다.

출간되면 바로 읽어보려고요^^

북유럽 소설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 시리즈 놓치지 마세요!!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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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들
태린 피셔 지음, 서나연 옮김 / 미래와사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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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셋이라니요?!

'써스데이'라는 여자 주인공에게는 '세스'라는 남편이 있다고 해요

그런데 그 남편을 차지할 수 있는 날은 이름처럼 '목요일'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네?!

그렇다면 다른 요일은요?

출판사 리뷰를 보았을 때 딱 떠오르는 생각은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였어요.


'세스'는 잘생긴 훈남으로 등장하고

'써스데이' 이외에도 전처를 비롯한 두명의 부인이 있다고 해요

참 독특하죠? 그리고 이런 생활을 미리 합의했다고 하니까 더 어이가 없어서

더욱 궁금했던 소설 '아내들'

책을 읽는 초반에는 전형적인 할리퀸 로맨스 소설이었어요

마치 남편 몰래 읽어야 할 듯한 내용으로 가득했었죠

그런데 갑자기 남편의 주머니에서 나온 영수증으로 이야기는 스릴러로 진행됩니다.

영수증에 나온 '해나'라는 이름과 주소를 단서로

그녀는 남편의 또 다른 부인을 검색해요

페이스북에서 사진을 검색하고 집주소를 알아내어 찾아가보는데

그게 또 '해나'라는 여인은 자기 집을 기꺼이 구경시켜줍니다!

자신이 '세스'의 법적인 아내라는 사실을 숨긴채

'해나'에게 친구로서 접근하다가 그녀의 몸에 생긴 멍때문에

남편의 행동에 의심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두둥!

남편이 그런 그녀의 은밀한 행동을 간파하고 갑자기 정신병자 취급을 하면서

정신병원에 집어 넣습니다!

오마이갓..

여기서 머리 한대 얻어맞았고요

어느 것이 진짜 현실인지 구분하지 못하고 괴로워 하는 '써스데이'를 따라가면서

독자는 대체 무엇이 진짜인지 너무 알고 싶고 궁금해져요

결국 첫번째 부인인 '레지나'까지 만나게 되는 주인공

'레지나'를 통해 또 알게되는 무시무시한 '세스'의 비밀

총 36챕터에서 몇 번인가 뒤통수를 맞고 나면

마지막 챕터에서 또 마지막 문장에서 뒤통수를 맞으며 소설은 끝납니다.

아니 이런 충격을 계속주는 소설이 있죠?


소설을 다 읽고 나면 이렇게 '토론해볼 만한 질문' 코너가 나와요

총 9개의 토론사항이 나와요

어린이 책에서 토론할 주제가 나온 적은 많아도

어른 책에서 이렇게 토론 주제가 나온 것은 처음이어서 신선했어요


그리고 작가와의 질의 응답 코너도 있어서

작가아 이 책을 왜 쓰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작가인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어요

번역 하시는 분이 조금 더 고생을 하셨구나

그리고 이 책에 애정을 가지고 하셨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는 흥미진진했어요

그래서 읽는 속도감도 있어서 금방 읽어나갔고요

덕분에 아주 흥미진진한 주말 밤을 이 책과 함께 보냈거든요^^

스릴러 할리퀸 소설을 읽고싶으신 분이라면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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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살인 - 죽여야 사는 변호사
카르스텐 두세 지음, 박제헌 옮김 / 세계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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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간만에 정말 재미있는 소설을 만났어요!!

이 책이 왜 2권 3권까지 있는지 읽어보시면 아실겁니다^^

처음에 '명상 살인'이라는 제목을 보고 앞부분을 읽었을때는

그냥 명상으로 마음 속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제거해서

마음의 평화를 얻는다는 설정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진짜로 사람을 죽이네요!!

그것도 끝내주는 방법으로요

끝내주는 명상법을 통해서말이죠^^

작가 '카르스텐 두세'는 주인공이랑 직업이 같아요

변호사이죠.

유머를 잘 살리는 사람인데 이 책에서 그의 유머를 잘 느낄 수 있어요

첫 소설이 바로 이 '명상 소설'인데 독일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고

속편도 1위, 3편도 최근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명상 살인 1편 읽고 나니 빨리 2편이 읽고싶어졌어요

전 각각의 내용이 다른 단편집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흥미진진하게 내용이 이어지거든요^^

딱 재밌어지는 부분에서 1편이 끝나버립니다.

으으~~~ 2편 언제기다리죠?

2편도 어서 나왔으면 좋겠어요!

책 뒷표지에는

'장강명 소설가'와 '표창원 프로파일러'분의 추천사가 적혀있어요

"완전히 취향 저격을 당해서 이 작가의 책은 다 읽고 싶은 마음이에요."

"클리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기발한 범죄 이야기에 머리를 꽝 맞은 것 같았습니다."

라는 두 분의 추천사를 읽어보면 고개를 끄덕거릴수 밖에 없어요

딱 저도 그 마음이거든요

이게 영화화까지 확정되었다고 하니 조만간 영화도 기대해 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서 정말 망치로 머리를 한대 깡 맞은 느낌이었어요

아니 진짜로 살인을 했다고?!!!

명상으로 머릿속에서 살인을 상상하는 게 아니라고? 하면서 말이죠

그 뒤로 이어지는 변호사의 뒷수습은 정말 대단해요

위기감이 찾아오지만 그때마다 기가막히게 잘 해결해나가요

그리고 위기를 주었던 '토니'도 잘 해결하고요^^

마지막으로 상대편 보스인 '보리스'는 어떻게 될까요?

그건 2편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벌써부터 너무너무 궁금해집니다^^

요즘 읽은 소설중 가장 재미있었어요

첫 살인을 해냈을때부터 너무 재미있어서 금방 읽었어요

독일작가들 작품 재미있는 것 많았는데

요즘에 읽었던 것 중에 예전에 인기 많았던

'타우누스 시리즈'가 생각나요

이것도 독일 작가가 쓴 책이고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두 형사에 대한 이야기에요

이번 '명상 살인'도 우리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될 거같은 예감이에요^^

너무너무 재미있답니다!

2권이 빨리 나오길 고대하고 있어요~~

모두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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