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김원중 - 그저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김하진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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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저에게

롯데 자이언츠란 팀은 차애 팀입니다

(최애팀은 따로 있어요 헤헷)

롯데 자이언츠가 좋아진 이유는

원정경기 직관을 하러 부산에 처음 갔을 때였어요

롯데팬들만의 압도적인 응원

도시 전체가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하는 분위기

그런거에 저도 모르게 흥분이 되어서

그날 비록 제가 응원하는 팀이 이기고

롯데 자이언츠는 진 날이었지만

그다음부터는 롯데를 차애팀으로 삼으며 응원하게되었어요

그러다보니 올해 롯데가 3위를 주욱 할때 기분이 좋았죠

그런데 최근 자꾸 승수 깎아먹더니 6위까지 떨어지는거 보면서

가을야구 못가면 어쩌지... 하는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하아... 롯데여 다시 일어나라!!

그렇기때문에 롯데 자이언츠의 리빙 레전드 김원중선수에 관한 책이 나오고

그걸 롯데 전담 기자 김하진 기자님이 엮으셨다는 얘기를 듣고

이 책은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김하진 기자님 말도 조곤조곤 잘 하시고

야구에 대한 상식도 대단하셔서

유투브 크보 오프닝에 나올때마다

즐겁게 듣고 있었거든요

반가운 두 분의 콜라보가 책에서 어떻게 나올지 기대감을 안고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샅샅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신인시절 정말정말 꽃미남이었던 김원중선수

그런데 긴머리 찰랑거리며 마무리 투수 하고 있을때는

어우 어쩌다 저렇게....라는 마음도 있었는데

올해 다시 머리 깔끔하게 자르면서

다시 좋은 인물이 훤해졌구먼 하며 응원했어요

머리를 길렀을때는 정말 재밌던게 많았어요

시구 하는 사람이 김원중 따라하는것도 그렇고

머리 찰랑거리는 짤이나

머리 묶고 있는 모습등을 보는 것이 재밌었거든요

그러다가 지난 해 FA일때 롯데와다시 재계약을 하면서

깔끔하게 머리카락을 자른 모습인데

가장 최근에 잠실에서 엘지 트윈스와 했던 경기에서

마무리로 올라왔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그때 아마도 타자는 오스틴 선수였던것 같아요

정말 위험한 순간이었는데

결정구로 포크볼 딱 던져서 스윙 유도했거든요

아마 오스틴이 그래서 삼진 아웃이었을거에요

그때 공 진짜 쩐다 라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 이닝을 김원중이 꾸역꾸역 막았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책에서 이 사진 보자마자 이때가 좋았지 했어요

전 꽤 예전야구도 알고 있어서

띄엄띄엄 주요 선수들이랑 응원가는 기억나거든요

특히 롯데 자이언츠의 신문지 응원도구랑

주황생 쓰레기 봉투 머리에 쓰는거는 너무나 선명해요

이 사진 보시면 포수에 강민호 투수에 김원중이잖아요

그때 롯데 어마어마했습니다

이대호, 전준우, 므찐오빠 손아섭, 황재균 등등

정말 기라성 같은 타자들이 주욱 즐비했거든요

그땐 투수 누가 있었는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타자들이 엄청났던거는 기억이 생생해요

(근데 왜 우승 못했냐!!)

암튼 엄청났죠 팬도 최고 팀도 최고였습니다

이때의 자이언츠로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

강민호가 올해 끝나고 FA로 풀렸을때

혹시나 롯데로 다시 돌아오면 얼마나 낭만일까는 생각해 봤습니다 잠깐이지만

근데 롯데는 지금 포수가 유강남도 있고(좀 아파;;)

정보근 보글보글이도 있고

손성빈인가도 있고

굵직하게 있으니 포수자리가 불안한 삼성이

강민호를 놓칠리는 없을것이다라는 생각은 들더라고요

하도 김원중 선수에 대한 웃긴짤을 많이 봐서 그랬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시종일관 와 의외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전 솔직히 김원중 선수 광주 출신인줄도 몰랐고요

3형제중 장남에 롤 좋아하고

커피에 빠졌다는 얘기도 놀라웠어요

탄산이나 술 안마시는거야 선수들은 몸관리하니까 당연한건데

커피에 빠져서 직접 내려마신다는 얘기 들으니 멋져보이더라고요

올해 정말 롯데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어요

전반기까지 견고한 3위를 지키고 있었고

박세웅 선수도 잠시 지구 1선발에 다승!! 투수가 된 적도 있었고

바뀐 외국인 투수 감보아의 꾸벅 인사로 팀이 난리 났다가

다시 투구폼 수정해서 감보아가 승리를 견인하던 때도 있었고

데이비슨의 저주라면서 10승투수를 꾸역꾸역 바꾸더니

벨라스케스가 지금 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모습까지.....

그 하락의 시점이 주장 전준우의 부재로 시작되었던 것도 그렇고요

정말 응원하는 차애팀이기때문에

올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던 롯데 자이언츠가

꼭 올해는 가을야구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어요

그렇게 안타를 많이 쳐대는 레이예스가 있지만

홈런이 너무 부족하여 홈런 꼴찌 팀인것도 불안하고

정말 소총부대로서 대 활약을 해줘야하는데

황성빈도 부진하고요 ㅠㅠ(배달 지연이라니..)

그 '윤고나황손'이 힘내줘야 한다고요

윤동희! 고승민! 나승엽! 황성빈! 손호영!

가끔 롯데로 돌아온 베테랑 김민성의 활약으로

빅이닝을 만들어내기도 하지만

뭔가 요즘은 힘이 많이 빠져있는 롯데에요

이렇게 책도 나왔는데 다시 반등해서

아슬아슬하게라도 가을야구 가줬으면 합니다



세이브 상황이 되어야 김원중 선수도 볼 수 있는건데요

크게 이겨서 김원중이 못나오게 만들어주세요

크게 져서 김원중이 못나오게 하는게 아니라 ㅠㅠ

암튼 다시 반등한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하며

야구선수 김원중 책 재미나게 완독했습니다

사진도 고퀄 사진이 많이 들어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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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고쇼 그라운드
마키메 마나부 지음, 김소연 옮김 / 문예출판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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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야구를 너무 좋아하는 저로서는 매우 궁금한 책이었어요

게다가 교토의 분위기도 좋아해서

둘이 합쳐져 있는 책이라면 꼭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책 부록으로 교토의 지도가 딸려왔어요

책 속에 두 개의 이야기가 있는데

하나는 <12월의 미야코오지 마라톤>이라는 단편이고

다른 하나가 바로 <8월의 고쇼 그라운드>입니다

단편이 앞에 배치되어 있는데요

마치 디즈니 영화 보러가면

짧은 단편 영화 먼저 보여주잖아요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

같은 교토를 무대로 한 스포츠 이야기인데요

각자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주인공이 되어서

한겨울의 마라톤, 한여름의 야구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져요

지도도 함께 있기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지명이 나올때마다

지도를 보며 같이 눈으로 좇다보면

도쿄를 정말 한바퀴 같이 돌고 있는 느낌입니다

안가본 곳도 갑자기 가보고 싶어지더라고요


마라톤 이야기는 여고생의 경기 출전 스토리에요

벤치 후보로 참여했으나

갑작스레 본선에 참가 하게 되었고

눈발이 날리는 궂은 날씨에

신센구미 무리를 보는 신기한 경험도 합니다

지독한 길치인 주인공이 길을 헤메다가도

친구와 경쟁자의 도움을 받습니다

아직 미숙하지만 점점 성장해가고있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가 참 싱그러웠어요

템포도 빨라서 금세 읽을 수 있는 단편이었습니다

작가는 오사카에서 태어나고 교토에서 대학을 다녀서

교토 구석구석을 잘 알고 있어요

특히 가모강변을 다니며 소설을 쓰겠다는 결심을 해서 그런지

교토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소설이었어요

발표작품마다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고

드디어 이번 작품으로 나오키상을 수상했다고합니다

우리나라 대구처럼 분지지형때문에

한여름에는 너무나 더운 교토를 배경으로

독특한 전통이 있는 야구 시합을 하게되는 이야기는

의문의 3인방의 등장으로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필요한 승리도 따내고 엄청난 투수의 실력도 맛보는데요

알고보니 이들은 전설의 투수와 그 친구들이었어요!

그리고 이 소설 속에서 나오는 '고잔노 오쿠리비'행사가 인상깊었어요

오쿠리비를 바라보면서 나누는 그들의 대화

그리고 그들의 야구대회가 어떻게 끝나는지

알려주지 않은 열린 결말까지 좋았어요


이 '오리콘다레'라는 장면에서 웃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야구장가면 '날려버려'가 진짜 자주 나오거든요

툭하면 나오는 '날려버려'를 여기서 보니까 재밌었어요

그리고 야구경기에서 극적인 적시타가 나오는 장면까지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흐름이 좋았어요

야구팬이다보니 아무래도 투수 한명으로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그런 현실적인 걱정은 했는데

아마추어 경기니까 돌아가며 투수도 하는거겠지 하며

소설이기 때문에 즐겁게 읽었어요


두 개의 이야기 속에서 나오는 상점인 '란자도' 향가게도

너무 궁금해졌어요

검색을 잠깐 해보니까 교토에 야마다마츠라는 향가게가 가장 유명한거 같더라고요

평소에 인센스나 디퓨저같은 인공향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상점은 저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

그리고 소설속에 나오는 파스타집도 가보고싶고요^^

정말 교토로 여행가고싶게 만드는 소설이었어요

요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오는 장소들이

해외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고 하잖아요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에 뮷즈를 사러 오는 방문객들덕에

최고 방문객 수치를 찍었다는 뉴스도요

그것처럼 이 소설을 읽으면

남들 다 가는 교토의 모습이 아닌

소설 속의 교토의 모습을 보러 가고싶어요

호흡이 길지 않아서 금세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나오키상 수상작이라 내용도 좋았구요

새로운 느낌의 청춘소설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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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아더 와이프 스토리콜렉터 123
마이클 로보텀 지음, 최필원 옮김 / 북로드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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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심리학자 '조 올로클린'이 주인공인 시리즈의 신작

'디 아더 와이프'

골드대거 상을 두차례나 수상한 작가

마이클 로보텀의 신작이기때문에

매우 기대를 하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표지부터 눈에 확 띄었어요

블랙핑크!

핑크색 바탕에 흑백처리한 여성의 뒷모습

그리고 그 뒷 머리에 쓴 선글라스까지

누군가의 양면성을 나타내는 것을 암시하겠죠?


책 뒷면입니다

저는 스포당할까봐 책 뒷면의 요약은 잘 안보려고 하거든요

근데 책 100페이지까지 딱 읽고 한 숨 돌리면서 뒷면을 봤는데

아니 맨 마지막 문장에 스포를 당한거에요!!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ㅋ

근데 웃긴건 102페이지만에 그 내용이 나왔다는거죠

이건 좀 허무했어요

아니 100페이지를 넘겨야 나오는 내용을

왜 책 뒷면에 써놓는거죠? ㅋㅋㅋㅋㅋ

제발 다음부턴 그르지마요 ㅠㅠ

그런데 그만큼 초반 내용이 굉장히 흥미로웠거든요

100페이지까지 읽는데 순삭이었다는 얘기입니다!!


엄청난 의사라고 생각했던 아버지가

알고보니 까도까도 계속 새로운 양파같은 사람이었다니요

그리고 두번째 와이프의 등장에 이어

그 아들에다가 아들의 병이 심각하며

그 심각한 아들의 심각한 친구까지.....

내용이 진짜 엄청났다니까요!

계속 새로 알게되는 내용들이 점점 늘어만가는데

그 내용도 점점 심각해져가요

작가가 지루하지 않게 이야기를 잘 이끌어나간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계속 새로운 인물이 나오고

그 인물로 인하여 새로운 사실들과 과거와의 연결점까지

조 올로클린 시리즈를 처음부터 주욱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아버지의 놀라운 과거 이야기는 계속되고

그 아버지의 뒤를 계속 캐내는 아들의 이야기가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결론을 도출해내는 과정도 훌륭해서

과연 골드대거 상을 두번이나 수상한 작가라는 힘을 느꼈어요

그래서 전 바로 마이클 로보텀의

<라이프 오어 데스>와 <굿 걸, 배드 걸>도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시리즈물, 그리고 범죄물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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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T 공식문제집 N4 ver2.0 - 청해 실전용+복습용 MP3, 청해 받아쓰기 워크북 JLPT 공식문제집
국제교류기금.일본국제교육지원협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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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JLPT는 총 5단계까지 있습니다

N5~N1 이렇게 있고

N5가 제일 쉽고 N1이 가장 어려운 레벨입니다

실질적으로 N5와 N4는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한자를 쓰지 않는 수준이기 때문에요

JLPT를 보신다면 저는 N2부터는 시험을 보고

나머지는 교재로만 공부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필요한 게 실전문제집과 자세한 해설을 갖춘

시원스쿨 JLPT 공식문제집인것 같아요


초반에는 단어에 대한 문제들이 나옵니다

주어진 문장과 같은 뜻을 가진 문장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 되는지 확인합니다

28번 문제에서 '깜짝 놀라다'와 같은 단어를 찾는 문제가 나오고

29번은 '아름답다'라는 단어와 같은 문장을 찾는 것이고

30번은 '수입'이라는 단어를 일본어로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문제입니다

확실히 N5보다는 한자가 더 많이 나오네요

그 다음에는 글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주어진 부분에 들어갈 적당한 말을 찾는 건데요

위의 문제를 한번 보면

'지난달까지 꽃집이 있던 (곳에/생긴/커피숍은/사과케이크가) 맛있어요'라는 문장입니다

적절한 단어를 알맞은 순서대로 배치하여

별표가 쳐진 곳에 들어갈 단어를 찾아내면 됩니다

가장 적합한 단어는 '생긴'이라는 1번을 고르면 됩니다


확실히 N5보다는 독해의 지문도 길어지고

사용하는 한자도 많아졌네요

갑자기 레벨이 확 올라간 느낌이 듭니다

'도쿄역에서 만난 사람'이라는 주제로 긴 지문을 내고

그에 해당하는 문제가 4문제나 되네요

긴 지문을 시간 내에 읽는 것도 중요하며

시간 내에 정확한 답안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므로

독해 속도를 높이는 요령이 필요할 것 같아요


시원스쿨의 JLPT 공식문제집이 참 좋다고 느낀 점이 바로 여기에요

청해 워크북!!

청해를 하면서 모든 문장을 다 받아쓰기는 힘들겠지만

이렇게 중간중간 빈칸을 채우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공부가 되기 때문입니다

듣기의 정확성도 높이고

자신이 어떤 부분이 취약한지 파악하기에 좋거든요

아무쪼록 시원스쿨 JLPT 공식문제집으로 공부 열심히 하셔서

시험에 합격하는 분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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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T 공식문제집 N5 ver2.0 - 청해 실전용+복습용 MP3, 청해 받아쓰기 워크북 JLPT 공식문제집
국제교류기금.일본국제교육지원협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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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JLPT N5의 공식문제집입니다

1회분의 문제가 들어있고요

N5 수준은 어떤지 궁금해서 풀어보았습니다

우선N5 시험은 1년에 2번 치뤄지고요

JLPT 등급중 가장 낮기때문에 기초수준입니다

문자, 어휘, 짧은 독해와 청해가 있습니다

기초수준이기는 하지만 어느정도 한자 읽는 방법을 알아둬야

기본적인 점수를 딸 수 있어요

조사에 대한 정확한 용법도 알아두어야하며

가타카나 읽는 방법도 확실하게 알아두어야하는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이 방은 더우니, _______를 열죠>라는 문장의 빈 칸에

적합한 단어를 찾는 문제가 있는데

선택지 중 앞 2개는 히라가나로

뒤에 2개는 카타카나로 쓰여있기 때문에

카타카나를 정확하게 읽고 그 외래어 뜻을 파악 할 수 있는지 여부도 묻는 문제입니다

문제가 '이 방은 더우니'로 시작되기때문에

선택지 중 2번 '창문'이나 3번 '에어컨'중 고를 수 있겠지만

뒤에 동사가 '~를 열죠'라는 동사를 썼기때문에

제일 적합한 답은 2번 '창문'입니다


독해 문제도 간단하고 짧은 문제가 주어집니다

일본어 1과 2 클래스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지문에서

오전중 클래스는 휴강이고 오후 클래스만 열린다고 하면서

일본어 1 클래스 수강생들은 숙제를 어떻게 해야하느냐는 것이 문제입니다

주된 내용은 오전 클래스인 일본어 1 클래스는 휴강이니

숙제를 다음주에 제출하라는 내용이고

가장 적합한 답안은 2번

'오늘 수업은 휴강입니다. 숙제는 다음주에 제출하세요'가 됩니다

정확하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실력이 필요하기때문에

N5 수준도 결코 낮다고는 할 수 없어요


마지막이 청해입니다

보기는 사진이 아닌 그림으로 제시됩니다

그림을 잘 보고 확실한 정답 한개를 고르는 것이기때문에

어느정도 청해가 되어야 답안을 고를 수 있습니다

문제의 번호 역시 한자가 아닌 히라가나로 쓰여있습니다

특히 1번 문제같이 길을 묻고 답하는 것은

여행을 갔을 때 직접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좋습니다

왼쪽 오른쪽을 일본어로 헛갈리기 쉬우므로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시원스쿨 JLPT 문제집이 참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여깁니다

청해 워크북이 있다는 점이요!

청해가 어려운 분들은 이 부분을 참고하면서

청해 문제를 다시 들으면서 빈 칸 채우기로 공부하시면

매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직접 마킹 연습을 해 볼 수 있는 해답용지도 함께 있기 때문에

실제 일본어시험을 준비하는 데에

일본어 기출문제집으로 이만한 교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어책추천하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요!

시원스쿨 JLPT N5 공식문제집으로 공부하고

모두 일본어 능력시험 합격하세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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