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스페인어 - 가볍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
가벼운학습지 지음 / Mylight / 2021년 3월
평점 :
품절




서평단으로 선정되어서 책을 받았을때도 선물받은 듯한 기분이었어요^^

책 자체가 깔끔하고 오타 없이 신경을 많이 쓰신게 느껴져서 참 좋았습니다.

가볍게 읽고 평생 기억할 수 있도록 책 짜임이 잘 되어 있어요~

전 스페인어를 예전에 기초정도는 쭉 배운적이 있어요

그 후로 프랑스어를 본격적으로 배워서

스페인어 동사변형을 조금은 까먹었어도

이 책으로 복습하듯 책을 읽듯

귀에 이어폰 꽂고 입으로 따라 하면서

복습 문제 풀으며 책을 읽었더니

예전에 배웠던 것들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참 좋았습니다^^



책 깔끔한 것좀 보세요!

한눈에 딱 띄도록 색 배치한 것도 마음에 들고요

특히 오타가 없었어요! 오타 발견한 것 없었답니다~

그래서 더 신뢰가 갔어요.

귀여운 그림과 함께 깔끔한 레이아웃으로 배치된 것을 보니

머리속에 더 잘들어오더라고요.

어려운 스페인어도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된 책으로 보면

쉽게 접근해서 정말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을 것 같아요^^

저는 계속 오디오북을 함께 병행했어요

제가 먼저 눈으로 풀고 오디오북을 틀어서 답을 맞춰보고

그걸 따라 읽는 방식으로요

현지인의 억양과 발음을 바로바로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그 중 하나는 책 내용을 읽어주는 오디오에요

전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애용하는데

마침 오디오 클립으로 연결되더라고요^^

바로 구독해놓고 매일매일 들은 곳 이어서 들어요~

참 편리했어요

너무 예쁘죠?

책 앞부분 설명에서 볼 수 있는 사이트 주소를 찍으면

이렇게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무료 강의를 들을 수 있어요^^

책 내용 그대로 강의를 해주시기 때문에

책을 깜빡 잊었더라도,

설거지를 하고 있어서 책을 못보더라도

이 강의만 틀어놓고 있으면 개념 설명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참 좋았어요

지금까지는 5년정도는 계속 프랑스어만 붙잡고 있었는데

다시 스페인어를 만나니 반갑기도 하고

다시 돌아오는 스페인어에 대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참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맞아요 정말 재미있게 공부했다는 기억이 제일 많이 남아요

이 책으로 소설 책 읽듯 물흐르듯 쭈욱 보는 앞 부분도 재미있었고

본격적으로 어려워지는 불규칙 동사변형쪽 공부나

역구조 동사 등등을 다시 훑게 되니까

이 책이 다루는 부분이 참 깊구나를 알게 되었어요

정말 쉬운 부분만 다루는게 아니라

꼭 알아야 할 기초 스페인어를 다 충실히 짚고 넘어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니까 가벼운 학습지 시리즈가 엄청 많더라고요

이 시리즈라면 앞으로 정복해보고 싶은 독일어도

여기 책으로 시작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았으며

서평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에 의하여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꿍, 괜찮아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22
민경정 지음, 최준규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은책어린이에서 나오는 저학년문고 시리즈는 너무 좋아서 100권까지 다 봤어요^^ 이번에 또 신작이 나오네요~ 이번에는 진짜 약속 대장이 되어가는 이갸이로 약속을 지켜야하는 이유와 좋은 점, 칭찬하는 말의 좋은 점을 알 수 있네요! 교과과정과도 연결되서 정말 유익한 것 같아요^^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황혼당 1 - 기억을 주면 소원을 이뤄주는 잡화점 황혼당 1
기리타니 나오 지음, 후스이 그림, 임희선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황혼당 1권이 나왔습니다!

요즘 이런 판타지 책이 유행인가봐요^^

'전천당'이라는 책이 제일 먼저 떠올랐어요

원하는 소원을 이루어 줄 수 있는 과자를 파는 곳 전천당은

그 대가로 지니고 있는 동전중 특정 년도에 발행된 동전을 내면되고,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이라는 책에서는

원하는 꿈의 종류를 구입하려면

그 가격을 꿈을 꾸고 난 다음의 감정을 지불하는 것이니까요

여기 '황혼당'에서는 소원을 이루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해가 질 황혼 무렵 전단지가 찾아가요

그러면 그걸 보고 황혼당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고

그곳으로 들어가면 주인장이 어떤 물건을 찾으러 온 사람인지 바로 알고

물건을 건네주면서

그 대가로 그 사람의 '기억'하나를 가져가게 되는 형식입니다.


책 지은이는 '기라타니 나오'라는 작가입니다.

'나오'라는 이름으로 보아하니 여성인거 같아요^^

그리고 그림을 그린이는 '후스이'라는 작가에요

이 황혼당의 특징을 후스이라는 작가의 그림으로

이미지화 시켜서 잘 나타내 보인 것 같습니다.

중요한 옮긴이는 '임희선'이라는 번역가입니다.

한국외대 통역대학원 한일과를 졸업한

일본어 전문 번역가입니다.

안심되지요? ^^

그래서 책 번역도 큰 무리없이 자연스럽게 잘 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새가 한마리 나오는데

이 새는 주인장이 항상 어깨에 앉히고 다니는 놋쇠로 만든 빨간 눈을 가진 새에요.

매번 손님이 올때마다 같이 있는데 아직까지 이렇다할 활약은 없지만

2권부터는 활약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황혼당 1권에는 총 8가지 잡화들이 등장해요

갖고 싶은 물건에 붙이면 어떻게 하든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이름 스티커'

나에게 거짓말을 한 사람에게는 머리 위에 화살표가 뜨게 만드는 '거짓말쟁이 발견 레이더'

남의 지식을 통째로 내 머리에 넣을 수 있는 '통째로 USB'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청심기'

반려견의 목에 채우면 보물이 있는 곳으로 안내해준다는 '보물발견 개 목걸이'

살아있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유령만 보이는 '유령이 보이는 안경'

주소를 몰라도 편지를 보내주는 '어디로든 우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눈 앞에 나타나는 '꿈을 이루는 성냥'

이렇게 8가지 아이템이 있어요

내용은 조금 무섭거나 섬뜩한 내용도 있고

대부분이 이 물건으로 인하여 잘 안풀리는 이야기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초등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쪽 학생들이 더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청소년 책의 스펙트럼이 점점 더 넓어지고있어서 참 좋아요

전 서평책으로 읽어보았지만

2권도 발간되면 찾아서 읽어보고 싶습니다^^

전천당같이 판타지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읽어보세요!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서평입니다.-

=====[리뷰 약속]=====

▶공연/전시/영화----> 현장 인증+3일 내 리뷰 작성

▶도서 ---> 수령 인증+2주내 리뷰 작성(700자 이상/온라인 서점 작성 필수/책DB삽입)

▶공통 리뷰 원칙 : 사진 3장 이상/작품 관련 정보(목차)와 설명 외 700자 이상 리뷰

▶태그/해시태그 : #작품명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서평단)

▶도용/세탁/복붙/블로그에서 보내기 금지 : 자신의 '창작물'을 '새글쓰기'로 꼭 써주세요!

=============

문화예술채널 컬처블룸

문화채널, 공연정보, 뮤지컬정보, 연극정보, 콘서트정보, 전시회정보, 영화정보, 도서정보, 서평단, 리뷰단, 체험단, 추천전시, 가족공연, 공연할인, 리뷰단모집, 문화이벤트, 공연추천, 뮤지컬추천, 연극추천, 대학로공연, 전시회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38억 살 신비한 별별 우주 탐험 - 교과서 속 과학을 쉽게 알려주는
이화 그림, 정완상 글 / 성림주니어북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이 책 최초로 주제가가 있는 과학책^^

세계 최초로 어린이 과학책 주제가 탄생^^

글쓴이 정완상 교수님의 에필로그를 보면 그 내막을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뭔가 다른 책을 만들고 싶었던 글쓴이님은

평소 취미로 곡을 만들고 라이브 바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우선 책 내용을 아우를 수 있는 가사를 쓰고

소개받은 천재 음악 프로듀서 김바나나(바나나코)에게 작곡을 의뢰하고

제자 김예은양에게 노래를 불러달라고 요청해서 나온 곡이 바로 이곡^^

이것만으로도 얼마나 공을 들인 책인지 잘 알수 있어요!!

그럼 자세히 살펴보러 떠나볼까요!

퀴즈북은 책을 읽으면서 나왔던 내용을 토대로

가로세로 퍼즐로 풀 수 있어요~

다시 한번 내용을 곱씹을 수 있도록 나온 부록이라 아주 유용했어요!


책을 보면 '이화'라는 분의 그림이 가득해요

그리고 주인공 셋 '코스큐브', '코스캔', '코스피어'의

대화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요.

62쪽에 나온 그림이 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태양돛(solar sail)'을 그린 그림이에요.

바람이 없는 우주에서 태양빛을 사용해 로켓을 움직이게 한다는 이론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그림으로 설명해주니 이해가 쉽게 가더라고요^^

주인공 세 로켓은 박사님이 주신 미션을 해결해요

해결하는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렇게 ET 영화를 다시 찍는방식도 있었어요.

그동안 수금지화목토천해~~ 라고 외우면서 우리 은하의 태양계 행성을 공부했었는데

화성과 목성 사이에 소행성대가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어요.

그러면서 태양계의 모습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그림으로 그려져서 바로 인식이 되었습니다.

이 책이 초등학생 특히 예비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라

그림으로 알기 쉽게 이해를 할 수 있고,

내용도 로봇 삼총사의 대화형식이라 지루하지 않아요

초등학생 대상 책이라 별거 없을거라는 편견을 확 날려줬어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천왕성의 위성 이름이 대부분 셰익스피어 작품의 등장인물 이름이라는 사실입니다!!

너무너무 신기했어요.

특히 '템페스트'의 등장인물 이름이 제일 많아서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을 다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읽을 책은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로 정했어요!!

책의 구성도 참 잘 되어있는것이

1부는 우주여행으로, 우주에 대한 개관을 하면서 궁금증을 해결하고

2부는 태양계를 본격적으로 탐사하면서 수금지화목토천해명을 쭉 훑어요~^^

3부는 우주 진화에 대한 이야기로 우주의 나이를 어떻게 계산하는지 등의

유명한 과학자들의 이론에 대해 얘기해줘요.

너무 유용한 책이라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고 싶은 어른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책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어요^^

주제가 들어보시면서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진기행 더클래식 한국문학 컬렉션 1
김승옥 지음 / 더클래식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진 Mujin 10km

<무진기행>, 김승옥 8쪽


김승옥의 <무진기행>

책 제목은 너무 익숙했지만 정작 읽어본 적이 없었다.

이번에 '더클래식 한국문학 컬렉션'이 시리즈로 나오는지

그 영광스런 첫번째 책이 바로 이 책이었다^^

주인공이 장인어른 회사에서 승진을 앞두고

머리를 식힐 겸 고향 무진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버스가 산모퉁이를 돌아갈 때 나는 '무진 Mujin 10km'라는 이정비를 보았다.

이렇게 시작되는 소설은,

거기에는 선명한 검은 글씨로 '당신은 무진읍을 떠나고 있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라고 씌어 있었다.

나는 심한 부끄러움을 느꼈다.

끝맺음도 무진을 떠나는 이정비를 지나치며 끝났다.


부끄럽지만 처음에 제목의 '무진'이 무엇을 뜻하는 줄 몰랐다.

책 첫 페이지를 펼치고 나오는 김승옥님의 싸인 부분을 보고서야

아 그 지명이구나! 라고 깨달았다.

책 날개에 적힌 곽상순씨의 '작품 해설'에 나와 있듯이

무진기행에서도 주인공은 음악선생과 어설픈 사랑을 나누다가

다시 원래 있던 곳 서울로 떠나면서 전하지 않은 쪽지를 남긴다.

12편의 단편들 속에는 정말로 남자 등장인물의 사랑과

헤어짐에 대한 이야기들이 빼곡했다.

그 와중에는 읽기 불편한 부분들도 있었다.

여성을 겁탈하려 하는 계획을 세우는 부분이라던가

(단편 '염소는 힘이 세다')

여성을 가볍게 보는 부분들이 종종 나와 있었기 때문이다.

1960년대의 시대상을 감안하면서 그래도 끝까지 잘 읽어 나갔다.

매 작품의 마지막에는 완성년도가 적혀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그와 나'와 '서울의 달빛 0장' 두 편만 70년대 작품이고

나머지는 모두 60년대 작품이었다.


추억이란 그것이 슬픈 것이든지 기쁜 것이든지 그것을 생각하는 사람을 의기양양하게 한다.

슬픈 추억일 때는 고즈넉이 의기양양해지고 기쁜 추억일 때는 소란스럽게 의기양양해진다.

<무진기행/서울,1964년 겨울>, 김승옥, 80쪽

'서울, 1964년 겨울'이라는 단편의 한 부분이다.

이 문장이 참 곱씹게 될 정도로 마음에 들어왔다.

추억이 사람을 의기양양하게 만들다니...

기쁜 추억을 생각할때 마음이 벅차고 간지럽고 신나는 마음을 이렇게 표현했구나..

슬픈 추억을 떠올릴 때는 고즈넉하게 의기양양해지다니..

곳곳에서 김승옥의 문장이 왜 훌륭한지,

왜 많은 사람들이 그의 문장을 필사하는지 알게 되었다.

머리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띵하게 하는 문장이 많았다.

잘 쓰지 않는 고유 명사를 집어내 쓰는 실력도 보통이 아니었다.

그동안 외국 문학에 치중해서 읽어 왔는데

작년 말을 기점으로 갑자기 한국 작가들의 소설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최근 작가들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196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오게 되어 김승옥이라는 작가를 만나게 되었다.

어서 또 무엇을 붙들어야 한다.

오늘 중으로 무언가 확실한 걸 붙들어 둬야한다.

어제와 오늘과 그리고 내일을 순조롭게 연속시켜주는 것을 붙잡아둬야 한다.

<무진기행/차나 한 잔>, 김승옥, 188쪽

염소는 힘이 세다.

그러나 염소는 오늘 아침에 죽었다.

이제 우리 집에 힘센 것은 하나도 없다.

...

염소는 힘이 세다, 죽어버린 염소도 힘이 세다.

앓는 어머니를 소공동 쪽으로 밀어 보낼 만큼 힘이 세다.

<무진기행/염소는 힘이 세다>, 김승옥, 226, 243쪽

어떻게든 좋은 문장, 좋은 단어를 고르고 골라 썼다는 느낌이 진한 문장도 있고

같은 말을 반복하는 듯한,

그리고 될대로 지껄이는 듯한 문장도 있었지만

그 모든게 김승옥의 문장이었다.

한때 일본 근대 문학을 많이 읽었던 시절이 있는데

그 때 작가들 대부분이 영문학 아니면 불문학 전공이었다.

김승옥도 그 중 하나로 불문과를 졸업한 사람이었다.

1980년대 광주민주화운동 소식으로 창작 의욕을 상실하고 절필한 작가는

단편 <그와 나>에서 마치 자신은 아닌 것처럼 반대로 얘기하고 있었지만

가슴속 깊은 곳에서 절실하게 외치고 있었던 것이다...

무엇이 옳은 것이었는지...

이렇게 좋은 기회에 김승옥의 작품 12편을 만날 수 있어서 참 뜻 깊었다.

'더클래식 한국문학 컬렉션' 제1권의 찬란한 스타트를 함께 했으니

앞으로의 그 여정에 기꺼이 동참할 예정이다.

2권도 3권도 기대해본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주관적인 생각에 의해 작성된 서평임을 알려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