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당 1 - 기억을 주면 소원을 이뤄주는 잡화점 황혼당 1
기리타니 나오 지음, 후스이 그림, 임희선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황혼당 1권이 나왔습니다!

요즘 이런 판타지 책이 유행인가봐요^^

'전천당'이라는 책이 제일 먼저 떠올랐어요

원하는 소원을 이루어 줄 수 있는 과자를 파는 곳 전천당은

그 대가로 지니고 있는 동전중 특정 년도에 발행된 동전을 내면되고,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이라는 책에서는

원하는 꿈의 종류를 구입하려면

그 가격을 꿈을 꾸고 난 다음의 감정을 지불하는 것이니까요

여기 '황혼당'에서는 소원을 이루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해가 질 황혼 무렵 전단지가 찾아가요

그러면 그걸 보고 황혼당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고

그곳으로 들어가면 주인장이 어떤 물건을 찾으러 온 사람인지 바로 알고

물건을 건네주면서

그 대가로 그 사람의 '기억'하나를 가져가게 되는 형식입니다.


책 지은이는 '기라타니 나오'라는 작가입니다.

'나오'라는 이름으로 보아하니 여성인거 같아요^^

그리고 그림을 그린이는 '후스이'라는 작가에요

이 황혼당의 특징을 후스이라는 작가의 그림으로

이미지화 시켜서 잘 나타내 보인 것 같습니다.

중요한 옮긴이는 '임희선'이라는 번역가입니다.

한국외대 통역대학원 한일과를 졸업한

일본어 전문 번역가입니다.

안심되지요? ^^

그래서 책 번역도 큰 무리없이 자연스럽게 잘 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새가 한마리 나오는데

이 새는 주인장이 항상 어깨에 앉히고 다니는 놋쇠로 만든 빨간 눈을 가진 새에요.

매번 손님이 올때마다 같이 있는데 아직까지 이렇다할 활약은 없지만

2권부터는 활약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황혼당 1권에는 총 8가지 잡화들이 등장해요

갖고 싶은 물건에 붙이면 어떻게 하든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이름 스티커'

나에게 거짓말을 한 사람에게는 머리 위에 화살표가 뜨게 만드는 '거짓말쟁이 발견 레이더'

남의 지식을 통째로 내 머리에 넣을 수 있는 '통째로 USB'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청심기'

반려견의 목에 채우면 보물이 있는 곳으로 안내해준다는 '보물발견 개 목걸이'

살아있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유령만 보이는 '유령이 보이는 안경'

주소를 몰라도 편지를 보내주는 '어디로든 우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눈 앞에 나타나는 '꿈을 이루는 성냥'

이렇게 8가지 아이템이 있어요

내용은 조금 무섭거나 섬뜩한 내용도 있고

대부분이 이 물건으로 인하여 잘 안풀리는 이야기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초등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쪽 학생들이 더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청소년 책의 스펙트럼이 점점 더 넓어지고있어서 참 좋아요

전 서평책으로 읽어보았지만

2권도 발간되면 찾아서 읽어보고 싶습니다^^

전천당같이 판타지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읽어보세요!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서평입니다.-

=====[리뷰 약속]=====

▶공연/전시/영화----> 현장 인증+3일 내 리뷰 작성

▶도서 ---> 수령 인증+2주내 리뷰 작성(700자 이상/온라인 서점 작성 필수/책DB삽입)

▶공통 리뷰 원칙 : 사진 3장 이상/작품 관련 정보(목차)와 설명 외 700자 이상 리뷰

▶태그/해시태그 : #작품명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서평단)

▶도용/세탁/복붙/블로그에서 보내기 금지 : 자신의 '창작물'을 '새글쓰기'로 꼭 써주세요!

=============

문화예술채널 컬처블룸

문화채널, 공연정보, 뮤지컬정보, 연극정보, 콘서트정보, 전시회정보, 영화정보, 도서정보, 서평단, 리뷰단, 체험단, 추천전시, 가족공연, 공연할인, 리뷰단모집, 문화이벤트, 공연추천, 뮤지컬추천, 연극추천, 대학로공연, 전시회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