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짬이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인듯 해서 도서관에서 데려왔는데, 금방 읽어버렸다.

나의 감상은

*예쁘고 날씬한 여자가 책 읽는 모습은 정말 아름답구나! (다시 극한 다이어트에 돌입해야겠어 ㅠㅠ)

*책장을 다 뒤져도 <어린왕자>가 없다! (이런 이런... 아직도 책을 더 사야겠어!!)

* <미 비포 유>가 그렇게 재밌나? (역시 책에 대한 선입견은 금물! 내일 또 도서관을 가야겠군)

*영화 <밀레니엄>을 봐야겠다^^ (책으로 읽는 건 무리겠지... )

*이보영의 서재가 너무 탐난다 ㅠㅠ (자기야... 이것 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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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10-19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죄송한데....너무 귀여우세요 오로라님ㅋㅂㅋ. 저두 이 책 읽고 읽은 책이 많아요. 어린왕자는 다시 읽었는데 그 문장은 없더라구요. 어떤 글에 의하면 원래 그 문장이 어린왕자에서 나온게 아니라는 설도 있던데 저는 아직 확실히 밝혀내지 못했답니다. 그 다음 꾸베씨를 읽었는데 책보다 영화가 훨~씬 좋았구요. 그다음 미 비포유 엉엉 울며 읽었는데 저는 그런 뭉클한 이야길 너무 좋아해서 괜찮았어요. 그치만 결말은 정말 싫었답니다 ㅋㅂㅋ 밀레니엄은 예전에 1권만 읽었는데 저두 다시 읽고싶어집니다 ㅎㅎ 그리구 서재 정말 탐나죵 ㅋㅂㅋ

살리미 2015-10-19 22:21   좋아요 0 | URL
써놓고 오글거려서 지울까?? 하고 있었어요 ㅋㅋ
어린 왕자의 그문장이라면 혹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글쎄요. 돈 버는 일? 밥 먹는 일?˝.... 이건가요? 다른 인용문은 저도 읽은 기억이 있는데 이건 좀 가물가물해서....
전 예전에 이보영이 달빛 프린스 라는 프로에서 꾸뻬씨의 행복여행을 너무 재밌게 소개해서, 샀다가 끝까지 못 읽은 기억이 ㅎㅎ
미 비포 유는 눈물나는 스토리군요 ㅠㅠ
아!!!! 사놓은 책이랑 빌려온 책이랑 산더미같은데 또 자꾸자꾸 위시리스트가 늘어가요... ㅋ

해피북 2015-10-19 22:25   좋아요 1 | URL
제가 너무 재빠른 댓글을 달았죠 ㅋㅂㅋ 지나가던 길에 오로라님과 이보영씨 책이 보여 후다닥 들어왔어요ㅋ 그 문장 맞는거 같아요. 저도 그 문장에 이끌려 어린왕자 책 구입했는데 없더라구요ㅠㅠ 꾸베씨는 영화가 훨 좋았던거 같아요. 결말도 다르구요 ㅋㅂㅋ 영화 아니였으면 꾸베씨 미워할뻔 했답니다 ㅎㅎ 저도 위시리스트와 빌린 책 산책 사이에서 늘 고민과 번뇌와 좌절을 하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ㅋㅂ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