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진, 세상을 어떻게 통찰할 것인가
데이비드 바사미언.하워드 진 지음, 강주헌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미국 민중사>의 분량에 주눅들어 일단 하워드 진의 어조는 어떤지 궁금해서 선택했다. 인터뷰니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지만 내가 행동하지 않고 책상머리에 앉아 이런 류의 책을 읽는 건 자괴감만 커지니 당분간 자제해야겠다. 인터뷰집이니 일반론적인 이야기들이 대채로 오가고 상당 부분은 내용이 겹치기도 한다. 대화의 한계이기도 할 터이다.

언론이 제시하는 사회 현상을 비틀어보려고 걸음마 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지만 조금 더 심층적 관점을 원한다면 허하다. 별 세개를 클릭하고 몹시 주저하면서 다시 별을 본다. 책이 별로라기 보다는 내가 얻고자하는 포만감 유무에 기초를 둔 별점인 걸 살포시 적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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