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소설보다는 다큐다. 아무리봐도 한국을 지탱한 힘은 여자들의 노동과 땀과 의리와 충성이 아닌가 싶다. 이들의 인생에 귀기울여주고 유려한 문장으로 표현해 전달해 주신 김서령 쌤에게 감사드린다.
영화 <지니어스>에 나온 편집자가딱 1/3로 줄여줬으면 재밌게 봤을지도 모르겠다. 솔직히 내용도 완전 고루하다.자긴 엄청 바람둥이였으면서 아내의 처녀성엔 왜그리 집착을.... 오바마의 소설 선택 기준에 왕 실망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