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Folk Songs and Song for Children
Vienna Boys Choir 노래 / PHILIPS / 2006년 6월
평점 :
품절


필립스 음반이 갑자기 기억 안나는 또다른 메이저 음반사와 통합되면서 예전꺼는 거의 수입이 되지 않는 것 같던데 이 음반이 들어와서 너무 놀랬다. 이 음반 수입이 또 될꺼라 생각못했는데 이 음반이 수입된 것을 보고 필립스의 다른 음반에 대해 희망을 품게 되었다. 필립스 본사에서 절판되었다고 그래서 못 구한다고 했던 음반들을...

이 음반의 제목처럼 이 음반에는 민요와 동요가 들어있다.(이 음반이 서랍속에 있는지라 꺼내서 리스트 확인하면 되는데 귀찮아서 일단 예전에 들었던 기억을 떠올려보면)빈소년합창단이 클래식음반에서는 풍부하면서 매끄러운 소리를 냈다면 이 음반에서는 정말 곱구 투명하고 아이들다운 소리를 들려준다. 노래 부르면서 너무 즐거워하는 느낌으로 그 분위기가 음악에서 묻어난다.(개인적인 생각에 이 음반의 목소리가 가장 예뻤던 것 같다.) 그 소리가 너무 좋아서 또다른 곡들도 좀 불러줬으면 싶은데 이 음반 녹음된것이 80년대 인지라 그때의 그들은 이미 성인이 되어서 더이상 이같은 소리를 못 들려준다는 것이 안타깝다. 당시에 대중적인 곡들도 좀 많이 불러줬으면 싶은데...특히 동요라면 더더욱 ok.. 개인적으로는 새우는 소리를 의성어로 흉내낸  뻐꾹이 노래인가 익숙했는데 (독일어라서 제목을 확실히 기억 못하는 편.) 이것이 외국곡인지 처음 알았다. 참고로 지휘자는 harrer...아 그리고 왈츠음반같은데서밖에 빈소년합창단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는데 이 음반에서도 빈소년합창단만 참여하여 그들의 목소리만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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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은 아니라 그다지 기대하지 않고 보았는데 뭐 나쁘진 않았다. 그냥 순수하게 그려낸 러브 스토리인데 문제는 너무 뻔하다는 것...뭐랄까..한 남자와 여자의 적당히 순수한 최루성의 영화로 이런 비슷한 분위기의 영화가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음 주연배우만 바꿔서 만든 느낌이랄까나? 나름대로 충격적인 결말도 반전도 없이 마지막은 너무나도 상투적이었긴 했는데 마지막 근처에서는 눈물이 흐르긴 했다. 둘의 안타까움이 전해져와서.....지금 생각해보면 예전에 70~80년대 유행했던 신파영화다 싶다. 딱, 그랬다. 좀더 다듬고 산뜻해졌다는 것만 빼고는...

비슷한 장르의 영화중 유지태와 김하늘 나온 '동감'은 보고 나서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했었다. 주인공들의 감정이라든가 그런것이 참 묘하게 드러나고 첫사랑의 그 느낌이 잘 살아있어서 지나치게 최루성이지도 않고 깔끔하면서 줄거리를 참 잘 이끌어 냈던 것 같았다. 아쉬움의 감정같은 것도..그리하여 ost까지 샀을 정도인데 그해 여름은 그런 느낌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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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같으면 그냥 틱틱댈 동생이 갑자기 알랑방구를 끼기 시작한다. 뭔가 부탁할 것이 있는게야..했는데 역시나 그랬다. 워드를 대신쳐달랜다. 책을 보고 그 것을 정리해달라나 뭐라나....워드+창의력까지 있어야(?)하는데 난 그것이 너무 귀찮았다. 사실 해주기도 싫었다. 그런데 자기 지금 아르바이트 가야하는데 내일까지 내야한다고 한다. 그리하여 할 수 없이..안타까운 마음에 워드만 쳐주기로 했다. 약 30페이지를 그냥 똑같이 쳐달라고 했다. 정리는 자신이 한다고...1시간이면 될꺼라고..그리하여 치기 시작했다.

처음 한페이지는 사실 내가 정리도 했다. 넣을말 넣고 뺄말 빼면서..그런데 그것하는데 30분이 후딱이었다. 이러다 오늘 다 잡아먹겠다 싶어서 책을 그냥 치기시작했다.(이럴때 스캐너 있으면 정말 좋겠다.) 1시간이면 될꺼라는데 최종적으로 한 2어시간 걸렸다. 책읽으면서 정리한 부분 포함해서....컴퓨터가 창가에 있어서 찬바람 솔솔 들어오니 손은 차가워져서 얼음장처럼 되어서 굽어지지(원래 손이 찬편이라서 더 고생.)...정말 죽는줄 알았다. 하다가 그냥 말지...하다가 그래도 약속인데..하면서 다쳤다. 앞으로 안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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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를 샀다. 둘다 내껀 아니었지만 내가 사주는 것이었다. 한개는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하는데 한개는 사이즈가 맞지 않는단다. 디자인이나 그외 다 좋은데..이럴수가 그 한개는 9900원짜리 옷이었다. 그런데...처음 문 배송료가 2500원, 사이즈 교환받는데(사실 억울하다. 평소에 입는 사이즈로 샀는데 옷이 작게 나오다니...쳇...그런 것은 자기네 잘못 아닌가?) 보내는비용과 다시 받는비용해서 5000원 총 배송료만 7500원이 들어간 상황이다. 아직 받진 못했는데 괜찮은 옷이 와야할텐데 걱정스럽다. 인터넷 쇼핑은 이래서 난 별루다. 모양이 정해진 것 빼고는...아니면 그런데로 알려진 브랜드의 기본스타일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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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앤크림 통에 든 것을 즐기는 편인데 슈퍼에 없었다. 그리하여 초코&쿠키인가를 샀다. 비슷할꺼라 생각하면서 그런데 아니었다. 초코렛맛이 기본인데 속에 과연 쿠키가 맞는지 싶을 정도로 으낀 쿠키부스러기들이 들어있었다. 뭐 나쁜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좋지도 않았다. 아예..구구가 나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예전에 먹었던 무슨 피넛 보다는 나은 듯 한데 별루 사먹고 싶진 않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대체적으로 꼭 통에 든 것을 사다먹는데 호두맛이랑 쿠앤크가 가장 좋다. 베스킨라빈스에서 파는 것은 아몬드 봉봉이랑 피스타치오 들은 것이 가장 좋고...얼마전에는 돌로뭐라는 브랜드의 아이스크림 매장 처음 가봤는데 요구르트맛도 먹을만 했다. 레드망고보다 느낌이 더 좋았던 것을 기억...

그나저니 배스킨라빈스가면 예전에 읽었던 책이 생각나서 먹으면서 속으로 꺼려진다. 배스킨라빈스를 물러받는 후계자가 배스킨라빈스를 만든 자신의 삼촌인가가 매일 아이스크림 맛보다 죽어서 그 재산 뿌리치고 슬로푸드 운동인가 한다는 것.....매일 먹는 것 아니니까..괜찮아..라고 나름대로 위안을 해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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