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의 사진과 길어야 두줄인 문장으로 이뤄진 책으로 동물들의 모습이 참 위트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우울한날 읽어도 좋고 평소에 읽어도 좋고요.
아주 저음이거나 약간 가녀린듯한 목소리를 좋아해서...몇개의 음반 모아봤어요.
개인적으로 이 만화가의 만화읽고 후회한적이 거의 없어서요. 그래서 무조건 ok...입니다. 구입도 염두에 둘 정도로.
한동안 잘 안보았더니 생각보다 많은 만화들이 완결이 되었다..상당히 아쉽다. 좀 더 길게 볼 줄 알았는데..
탐정..하면 떠오르는 인물들이 아주 많진 않은데..그래도 이 정도면 고전이라 불릴 만한 것은 모두 이야기 하지 않았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