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아주 먼 섬
정미경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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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너무 힘들 때 잠시 떠나도 좋다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주인공인 연수가 자신의 성공만을 쫓다가 딸과 어긋나서 딸을 고향의 친구에게 부탁하고 그 딸은 거기서 기존과 다른 그러나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니까요. 소금창고를 도서관으로 꾸미는 내용이 나오던데, 생각만해도 멋지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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