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D-Live!! 13
미나가와 료우지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6년 5월
평점 :
품절


예전에 타 출판에서 나온 것을 5권인가 보았는데 그 후편이 나오지 않아서 상당히 안타까웠다. 너무 재밌게 보았는데.(이 작가의 만화는 확실히 독특함이 있는 것 같다. 일정수준이상의 재미도 있고..) 그러다 그 후편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다행이다 하면서 쭉 보았다. 1권에 비교해서 많이 어른스러워진 주인공을 보고 있으면 신기하기도..(기본적인 성격등은 비슷한데 그런데 뭔가 얼굴표정등에서 연륜이 묻어나는 것 같다.)

운전대가 달린 것이라면 무엇이라도 운전하는 주인공이 있다. 그는 세계적인 인력송출회사에 고용되어 온갖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운전을 해나간다. 탱크, 헬리콥터, 오토바이 등등...권수가 지나감에 따라 초반에 잠깐 등장하고 끝날줄 알았던 사막의 여우인가로 불리는 남자가 라이벌격으로 계속 등장하고 러시아의 신흥 마피아가 그의 재능을 높이 사서 그를 끌어들이려고 하는 부분이 진행되는데 갑자기 주인공의 스승이랄 수 있는 하지메씨가 신흥 마피아쪽에 붙으면서 이야기가 이상하게 돌아간다. 주인공을 무척 아끼는 스타일이라서 주인공을 단련시키고자 or 그 신흥 마피아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라고 생각은 하지만 하여튼 목숨이 너무나도 위험해 보여서 좀 그렇다. 주인공과 맞붙을때마다 목숨을 노리는 사막의 여우인가 하는 사람을 단련시키기까지 하고....목숨걸고 일하는 주인공이니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긴 하지만 하지메씨가 의도적으로 더 그렇게 만드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싶다. 불쌍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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