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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원 전쟁 1
마츠모토 토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6년 4월
평점 :
품절
이번을 마지막으로 이 작가의 만화는 더이상 안보지 싶다. kiss때 음악과 만화의 조화가 상당히 멋져서 괜찮은 만화가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후 나오는 만화책마다 솔직히 좀 별루였다. 그래도..마츠모토 토모니까..하면서 보았는데 이젠 관심이 사라진다..싶다. 나의 지구를 지켜줘...의 만화가가 떠오른다. 나의 지구를 지켜줘에서 진을 뺐는지 그 이후 내놓은 만화가들의 느낌이 좀 그랬던....이 작가도 kiss때 그래서일까?
영어를 너무 못하지만 아빠의 전근으로 살기위해 영어를 배워야 하는 여학생과 100엔코너를 애용하는 짠돌이 외국인영어강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권에서 보니까..외국인 영어강사는 뭔가 과거의 아픈 비밀이 있는듯 하고.(이 작가의 남자주인공들은 모두 한결같다는 생각이 든다. 외모만 다르고 이름만 다르지..어째..다 이런지...) 어쨌거나 집에 화재가 나서 여주인공네서 얹혀살게되고 여주인공의 어린시절 소꿉친구인 남자친구는 그런 그들을 경계한다.
마츠모토 토모의 스타일이겠지만서도...하여튼 계속 읽어나가니 좀 질린다. 2권이 궁금하지 않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