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도라는 책을 빌려왔다. 김전일 할아버지라는 그 유명한 탐정이 나온다는 소설...유명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일본쪽 추리소설은 그다지 접해보지 않아서 사실은 김전일 할아버지라는 사람이 유명한 사람인줄도 몰랐다. 어쨌든 김전일 할아버지가 나오는 시리즈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입문용으로 좋다고 하니 엄청 기대를 하면서 보고 있다. 어떤 느낌일까나..
그런데 옥문도라고 해서 옥이라도 나는 동네인가? 했다.그런데 제목을 보니 옥이 그 옥자가 아니라 감옥 옥자였다. 그 섬을 유배지로 썼다고 하더니만..그래서인가보다. 어쨌든 이제 10장쯤 읽었는데 주말에 열심히 읽어야겠다. 재밌을려나? 이번이 일본 추리소설로는 한 5번째쯤 되나 싶다. 세자매 탐정단, 검은 고양이 시리즈인가랑..13계단이랑..에..또..뭐가 있었지? 없나? 어쨌뜬 그다지 접해보지 못했던 일본추리소설...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