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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1
로렌 와이스버거 지음, 서남희 옮김 / 문학동네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이제 막 1권을 읽고 리뷰를 쓰려고 하는데 솔직히 말하면 난 왜 이 책인 그리도 유명한지 모르겠다..싶다. 책날개를 보니 어머어마하게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라고 하는데 책속에 나오는 사람들이나 유명상표에 관심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계속 반복되는 주인공의 중노동이 읽다보니 단순하게 느껴져서인지 하여튼 그다지 재밌게는 읽지 못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잡지사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여주인공은 백만명의 여성인지가 원하는 패션잡지회사의 편집장 어시스트로 들어가게 된다. 화려한 생활을 겪으면서 놀라운 곳이라 생각을 해나가는데 그녀는 완전히 그 어마어마하게 유명하다는 잡지편집장의 종노릇을 한다. 불임수술을 한 개를 태우러가고 해리포터 책을 남들보다 일찍 편집장의 쌍둥이 자녀에게 보내기 위해 책만 달랑 전세기에 태워서 유럽에 보내는 등의 뒤치닥꺼리만 하게 되는데 그녀의 밑에서 어떻게든 버텼던 사람들이 에디터등이 되어 나간다는말에 버티기로 한다. 원래 계약한 1년을..
쇼퍼 홀릭같은 류의 책인듯 한데...그냥 가볍게 읽기엔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