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서 좀 시원할 줄 알았는데 습도가 높아져서 그런지 여전히 더운 것 같다. 샤워하고 나와도 조금 있으면 땀이 삐질....할 수 없이 그리도 싫어하는 에어컨 바람을 틀어놓긴 하는데(덕분에 올 여름 전기세 많이 나올 듯 싶다.) 역시 에어컨 바람은 싫다.
어서 빨리 가을이 왔으면 싶다. 맛있는 과일들도 많이 나오고 적당히 시원하면서 따사로운 것이...개인적으로는 봄보다 가을이 좋다.
p.s. 20년전보다 온도가 올라가는 속도가 배는 빠르고 하는데 올해는 11월 중반까지도 따스할꺼라고 한다. 벌써 사막같은 데는 사막화가 더 진행되고 있고 남미인가의 만년설인가는 10m씩 둘레가준다나 하는 것 같은데 기상이변...확실히 무섭다. 환경오염..덜되긴 해야할텐데..내가 살아가면서 하는 모든것들이 환경우염과는 밀접하니...참 그렇다. 하다못해 내가 쓰레기통에 버린 비닐봉투도 천년인가를 안 썩는다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