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닥터 1 - 법의관 케이 스카페타 시리즈 8
퍼트리샤 콘웰 지음, 허형은 옮김 / 노블하우스 / 2005년 11월
평점 :
품절


csi를 자주는 아니지만 채널틀다 나오면 보는 편인데 하여튼 신기했다. 과학을 통한 수사...기존의 뛰어다니면서 음모를 파헤치는 형사물만보다가 이런 것을 보니 관심이 갔달까? 물론 그만큼 좀 징그러웠지만...

하여튼 그러다 이 책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법의학을 다룬 내용이라던데 무척 유명하다는 말에 솔깃했다. 이 책은 스카페타(이 비슷한 이름인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난다.) 시리즈라고 보통 부른다고 한다. 하여튼 이 책은 내가 본 첫번째 시리즈다. 그런데 너무 많은 기대를 해서인지 솔직히 기대에 못미쳐서 좀 그렇다. 현재로서는 그다지 2권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가 않는다. 내가 시들한 것인지 이 책이 나에게 흡입력이 없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혼경력이 있고 지금 사귀는 남자와의 관계도 좀 시들한 법의관 스카페타인가 하는 여자분이 새로운 사건을 만나게 된다. 미국에서 벌어지는 사지 절단 살인사건과 아일랜드에서의 사건과 유사성을 생각하는 중인데 그 와중에 쓰레기장에서 또다른 시체가 발견된다. 그리고 그녀에게는 인터넷 메일로 살인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온다. 그녀는 두려움에 떨게되고....

1권에서는 그다지 전문적인 법의학부분이 드러나지 않고 언론플레이같은 것만 나오는데 이상하게 범인이 누군지 왜 그렇게 하는지...하는 것들이 전혀 궁금하지가 않다. 2권은 그래서 언제 읽을지..기약이 없다. 현재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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