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그리고 두려움 1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코넬 울리치 지음, 프랜시스 네빈스 편집, 하현길 옮김 / 시공사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겉표지가 눈길을 끌어서 집어 들었는데 유명한 사람의 책이라고 한다.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했는데 환상의 여인의 작가라고 한다. 예전에 읽은 기억이 난다. 살인사건 용의자가 되었는데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해줄 여인이 사라져버린 그런 내용(그 후에 읽은 수많은 추리소설과 내용들이 섞여서 좀 문제긴 하지만..)으로 대충 기억한다.

하여튼 그 작가가 쓴 단편 추리소설(엄밀히 말하면 추리소설이 아닌 것도 있지만.)을 모아놓은 책이다. 각 편마다 50페이지 정도인데 이 책을 펴낸 사람이 작가의 글을 무척 좋아했는지 소설끝마다 자신의 생각을 짧게 밝히고 있다.(추리소설이 어디에 실렸고 어째서 좋다는 식의..)

개인적으로는 가장 처음에 읽은 담배가 그래도 가장 인상깊은데 자신들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 살인을 하려한 그 토미인가 하는 사람이 벌을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 어차피 범죄의 세계..죽이지 않으면 죽겠지만서도.(정확히는 토미 위에 있는 사람이 더 벌을 받았어야 하겠다.) 하여튼 그 주인공 밤새 고생했다.

그냥 가볍게 읽기에 좋은데..뭔가 대단한 추리소설은 아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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