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54
아오야마 고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상당히 심심한 것 같다. 53권에서 꽤 긴박하게 그려졌던 검은조직 이야기는 좀 허탈하게 비껴나가는 분위기고 그 수상한 고등학생 남자애는 여전히 꼬리를 드러내지 않고 아울러 사건도 생각보다 그다지 트릭이 뛰어나거나 하진 않았다. 코난도 권수가 너무 오래되었나? 싶을 정도로...

뒷부분에는 일본의 유명하다는 고교생 탐정들을 모아놓고 무슨 tv에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문제는 코난등을 따라가려던 고코로 일행은 그런 프로그램이 없다는 사실등을 알게 되어 그들을 걱정하게 된다. 그리고 당연히 살인사건 발생...55권이 언제 나올지 모르지만 상당히 궁금하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인디언 인형처럼 사람이 하나씩 죽어갈까나? 몇백건씩 해결했다는 10대탐정들이 죽어나가는 것은 어떤 느낌일지도 궁금한데....하여튼 뒷부분의 이야기도 결국 중간에 컷...

그나저나 신이치는 과연...제모습으로 돌아갈수 있을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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