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호의 비밀 땡땡의 모험 24
에르제 지음, 류진현 이영목 옮김 / 솔출판사 / 200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또다시 순서대로 읽지 않는 성격탓에 나는 라캄의 보물을 먼저 읽고 이 유니콘호의 비밀을 읽게 되었다.(라캄의 보물에서 처음으로 해바라기 박사를 만나게 되는데 보청기를 안낀 해바라기 박사는 선장님을 화나게 만든다.) 라캄의 보물만으로도 뭐 스토리 진행은 나쁘지 않은데 유니콘호의 비밀만 읽으면 막상 보물찾으러 떠나는 내용이 없다보니 상당히 허탈할 듯 싶다.

땡땡은 골동품거리같은데서 선장님을 주려고 유니콘호라는 배의 모형을 산다. 땡땡이 흥정을 하고 사는 순간 다른 사람들이 그에게 다가온다. 돈을 얹어주겠으니 팔라고..땡땡은 거절을 하고 선장님께 주려고 하는데 집에 오니 유니콘호가 사라져있다. 하지만 유니콘호의 가운데 돛대를 떨어뜨렸던 땡땡에게는 그 속에 있던 비밀용지가 남게 된다. 종이에 의하면 유니콘 호 모형은 세개...각기 들어있는 용지를 모아야 하는데...

선장의 조상과 싸우다 죽은 해적 라캄의 보물을 찾으려고 하는데 역시 보물이라 그런지 사람들의 관심이 엄청난 것 같다. 특히 초반에 그 자신이 라캄의 후손이라면 수많은 사람이 몰려오는 부분을 보니..좀 황당하다는 생각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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