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낢이 사는 이야기'보러 네이버 웹툰에 들어갔다. 웹툰은 거의 안 보는 편이라서 정말 오랜만에 들어갔는데 이럴수가..연재되는 만화의 목록을 보던 중에 '슈퍼트리오'가 눈에 들어왔다. 

아니, 그 황미나님의 슈퍼트리오? 정말? 이러면서 봤는데 그것이 맞았다. 그 옛날 아이큐점프 잘나가던 시절에 매주매주 너무 재밌게 보았던 그 슈퍼트리오였다. 완결에 있는 시즌 1은 예전 아이큐점프 연재본을 압축해서 올린 것 같고(이제 한두편봐서 확실하게는 모르겠는데 단행본 몇권 나왔던 분량이 그 몇화로 끝일것 같진 않아서~) 시즌2도 몇개 봤는데 역시 이전 만화분량이었다. 새 버전을 기억상으로 내용은 변화가 없는듯 하고 그림체도 별 차이 없어 보이는 것봐서 다시 그린 것 같진 않은데 어쨌든 다시 보게되어 기쁘다. 정말 재밌게 봤는데~  

아이큐점프의 파라다이스랑 슈퍼트리오, 댕기의 레드문으로 황미나님 만화를 좋아하게 되었는데..다시보니 너무 반갑다. 좀 오래된 느낌이 나기도 하지만. 절판되서 구할 수도 없는 만화책을 웹툰으로 볼 수 있다니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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