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얼려먹었던 프랑스제 초콜렛이 드디어 오늘 다 없어졌다. 살살 녹는 그 진한 맛..정말 맛있었는데..방에 놓았더니 어찌나 그리 잘 녹는지...가족들이랑 같이 먹는 것이긴 하지만...오늘 우연히 열어봤더니 4개 남았다. 다 어디에 갔다는 것이냐..초콜렛....그다지 많이 먹지도 않은 듯 한데..정말 아쉽다. 조금만 더 아껴서 오래 먹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외국 초콜렛은 확실히 좀 다른가 보다. 지난번에 누군가준 화이트 밀크 초콜렛은 우유의 맛이 진한 것이 고소하면서 좋았고 페레로 로쉐는 이런것 저런것이 섞이긴 했지만..그래도 맛있었고 이 초콜렛은 녹여서 먹는 맛이 일품이고...

정말 초콜렛이 좋다. 외국은 아예 초콜렛 전문점도 있던데...가보고 싶기도 하지만..한편으로 너무 비쌀 것 같아서..있어서 엄두가 안날듯 싶다. 괜히 외제가 아니겠지? 우연히 해외여행을 가서 거기서 사먹는다면 좀 저렴할까....커피는 싫은데 초콜렛은 좋다..살쪄도 좋다..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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