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아는 사람을 통해 럭셔리니 오뜨니 하는 명품잡지를 보았다. 보고 나서 너무한 것 아냐? 했다. 다른 잡지들도 광고가 많긴 하지만..이 잡지는 정말 1/2이 광고다..기사내용도 그다지 좋아뵈는 것도 없고..온통 새로나온 명품의 이런저런 소품, 옷, 구두등만 잔뜩 찍어놓고....해외 여행할만한 곳, 비싸뵈는 레스토랑....이런 잡지를 읽다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도대체....이런 잡지는 누가 보며...이 잡지가 그들에게 얼마나 소용이 있는지...뭐...돈은 많은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좋을지도..하여튼 빈부격차가 심하게 느껴졌다. 후후....뭐..명품에 관심이 없지만서도...좀 그렇다는 느낌이랄까??

명품잡지 읽으면서 느끼는 공통점...정말 영어 많이 쓴다....왠만한 형용사는 다 영어...럭셔리니 엘레강스니....그렇다고 영어단어로 적어놓는 것도 아니면서..그렇게 하면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잘 전달한다고 믿는 것일까? 어쨌든 사진이 많아서 화장실에서 넘겨보기엔 참 좋다. 하하.....하지만 가격을 보지 말자..눈 돌아간다...원피스 한벌에 1백만원은 기본이라는 듯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