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를 필두로 추리소설 붐인지...브라운 신부 시리즈도 그렇고 참 많은 추리소설이 나왔다. 밝음이 있으면 어둠이 있는 법...탐정이 있으니..카리스마가 있는 도둑도 필요한 것일까? 모리스 르불랑의 루팡 시리즈도 거의 완결이 나오는 것 같다. 그런데 난 영...땡기지가 않는다.

일단 어린 시절 그렇게 좋아했던 홈즈를 기암성이나 기인 대 거인인가 하는 시리즈에서 나쁘게 묘사해서 기분 나빴던 기억+별루 추리소설 같지 않아서이다. 녹색눈의 아가씨등은 추리소설같긴 하지만..결국은 모험활극내지 스릴러같은 느낌이랄까? 음...개인적으로는 추리소설에 그다지 끼워주고 싶지 않은 느낌....후후..

내 친구는 그래도 멋있다고 루팡을 더 좋아하지만...(인간적인 면에서는 루팡도 홈즈도 별루다..) 특히 루팡의 경우..뒤로 갈수록 망가진다고 하던데(스토리가 짜임새가 없고 좀 평범해진다고 한다.) 이 책은 얼마나 팔렸는지..궁금하기도 하다.

해문출판사인가에서 나오는 애가사 크리스티의 새로운 시리즈를 전집으로 사고 싶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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