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오리탕 먹으러 가자는 것을 싫다면서 거절했다. 뭐...배고프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지만..문제는...구성원. 아줌마, 아저씨들 사이에 껴서 혼자 먹으려면...정말 그러니까. 동생이라도 같이 가면 좋을텐데...집에 없고....8명의 부부 사이에 껴서..어떻게 먹냐고..에휴.. 엄마에게 거절의 말을 하는데..좀 마음이 아프긴(?) 하다. 오리탕 특별히 싫어하진 않는데...

아니..맛있던데..예전에 먹었던 오리 로스처럼 질기지도 않고 황기많이 넣어서 국물도 담백하고...갑자기 군침이 돈다. 배고프지 않으면서도...그래도 어른 들 사이에서 먹는 것은 영~~~

오리탕아...다음번에 만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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