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카지노 로얄 - Casino Royale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이 되고 처음으로 맡은 영화이자 기존의 007영화 리메이크라고 들은 듯 하다.(중간에 거액을 베팅하고 적과 전자게임하는 부분은 예전에 본듯도 하다. 티모시 달튼이었나? 싸우다 아군이 죽으면 전기가 순간적으로 찌릿한다고 했던 것 기억함. ) 주인공이 바뀌어서인지 기존의 007의 느낌이 확 줄었다. 기존의 007이 좀 매끄러운 귀족같은 느낌이라면 이번 다니엘 크레이그는 야생에 사는 산적같달까? 개인적으로는 새로 바뀐 모습이 더 새로워서 좋다. 

이번편에서 007은 정체를 모를 조직에 가까이 가게 된다. 이전 같으면 kgb빼고는 거의 한편에서 최종보스까지 클리어 하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그렇게 가지 않아서 좀 신기했었다.(그러나 후속편을 보게되고..아, 그랬구나 했음.) 그리고 최초로 비중있게 죽어간 여주인공...기존의 본드걸이 매편마다 바뀌는 섹시한 눈요기용 얼굴마담이었다면 이번편의 여주인공은 나름 청순하고 애절하기까지 했다. 비록 나는 얼굴도 기억 못하지만... 

007시리즈에 많이 등장하는 초반의 자동차 신과 전체적으로 이전작에 비해 액션이 부각이 덜되는 것 같아서 아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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