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 베스트 5
이규형 / 하늘출판사 / 1996년 1월
평점 :
절판


예전에 극장판으로 나온 애니를 보신 분들이라면..이 만화에 대단한 실망을 하실 꺼예요. 하지만..애니와 만화는 별개예요. 기본스토리나 등장인물은 같지만...극장판은 정해진 시간애게 모든 것을 보여주려 하다보니...무척 엉성한...농구만화임에도 농구가 별로 안 나오는 애니가 되버렸지만요. 슬램덩크때문에 한창 농구가 인기있을 근처에 나온 만화입니다. 이번에 재판도 됬던데..그림체가 많이 지저분하게 나왔더군요. 처음 발매됬을때 엄청나게 많은 판매부수를 올렸고(슬램덩크 수준은 아닌것으로 기억합니다만..) 그래서 극장판까지 나왔던 만화죠.

슬램덩크가 좀 코믹한 고등학생+폭력물적인 기질+천재적인 말도 안되는 플레이가 있다면..이 만화는..왠지 아웃사이더기질이 강한 등장인물이 나오는 실제적인(?) 농구만화입니다. 음..좀 성인만화같은 기질이 보이기는 해요.(주인공 엄마가 잘 나가는 요정 마담이라든가...욕같은 것이 자주 등장하고...) 그래서 사회의 어두운 면을 아주 절실히(?) 보여준다고 할까요?

농구가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꼭 농구에 초점을 맞추는 것도 아니거든요. 개인적으로 강백호같은..기질의 앞만 보고 달려가는 주인공보다는 독실한 신자인 다윗인가가 기억에 남네요. 키는 작지만..발굴의 농구실력을 가지고 있으며...독실한 신자여서 농구팀으로 활동하기엔...제약을 가지고 있는..(아카데미상 탄 불의 전차인가 하는 영화있죠? 거기에 나오는 라이벌과 비슷하다는...) 예전에는 꽤 재밌게 봤는데...지금은 어떨지..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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