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양배추 1
오고시 네츄 지음 / 시공사(만화)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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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배추가 솔직히 이 만화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주인공이 가게에서 양배추가 빠지면 그 음식은 안된다는 고집을 가지고 있던데...양배추의 의미가 아주 중요한 꼭 있어야만하는 당위적인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아마도 이 소설의 남자 주인공 소설가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아주 씩씩하고 억척스러운 일본식 빈대떡집 딸이 선망해 마지 않는 작가를 만나게 되고 아버지의 빚으로 인히 그 작가의 가정부가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서로 계속 부딪치면서 점점 좋은 감정을 갖게 되는데요. 그 사귀는 과정이..상당히 개그적으로 코믹한 편입니다. 가족들이 등장하면서 상당히 어수선한 분위기를 자아내구요. 그들이 연애하면서 서로 가까워지는데요. 솔직히 일본만화니까..가능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직 어린 여학생이 남의 집 가능부로 들어가고 그를 좋아하게 되어 관계를 맺고..결혼 이야기 오가는 것등을 보면서요. 우리나라에서는 절대..불가능할듯한 소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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