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짱 1
문월성 지음 / 세주문화 / 2002년 10월
평점 :
절판


개인적으로 동물 학대하는 사람을 싫어합니다만..과보호 하는 사람도 그리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동물은 동물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하니까요. 그런 사람아래서 자라는 동물도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에이스 벤츄라..즉 동물탐정이 꿈인 여자애가 있습니다. 송그린이라고 남는 것이 힘뿐인 여학생이죠. 다른 것에는 모두 관심은 없고 오직 동물밖에 관심이 없는 듯합니다. 너무 동물을 사랑해서인지 학대받는 동물을 위해 개도둑질까지 하더군요. 뭐 그래서 버스장면에서 처음만난 사이에 실례한 남자애와 더 가까워지지만요.(멀쩡히 도둑질에 성공했지만..그 정의감 불타는 남자애때문에...일이 커질뻔하죠.) 양심은 있어서 개값은 놓고 나왔다고 하는데..서리도 아니고 좀 너무한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물을 너무 사랑해서 사리판단이 흐려지는 것이 아닌가...싶더라구요. 물론 학대받는 동물을 위해 도와줄 방법이 없는 것은 알지만..(프랑스같은 곳은 애완동물법이 엄격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제도화된 것이 거의 없다시피하는 것 같더라구요.) 뭔가 불법을 조장(?)하는 듯 해서...좀 그렇더군요.하여튼..그리하여 앞으로도 열심히 밤일(?)을 할 것 같은데요. 마침 마음까지 맡는 사람을 만났으니...활동범위도 훨신 넓어질것 같네요. 일단 순정만화인 관계로...밤일보다는 그 남자와의 인간관계 관련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오겠지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