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박사의 아주 특별한 허브 건강법 건강의학정보 13
제임스 A. 듀크 지음, 박창은 옮김, 박준하 감수 / 중앙생활사 / 2001년 12월
평점 :
품절


솔직히..듀크박사님이란 분이 얼마나 건강하신지는 모르겠지만..그분의 건강법을 다룬 책입니다. 허브를 통한...(애플민트나 라벤더같은 것이 아닌..은행이나 마늘같은 허브예요.)

일반적으로 허브를 음식이나 양념으로 먹을 경우 알레르기만 상관없다면 매일먹어도 안전하지만 다른 용도로 쓸때는 필요한 경우에만 복용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 책에서는 가장 중요한 건강지키는 방법에 대해 미리 이야기 하고 들어갑니다.(무척 마음에 들더군요.) 건강지키는 방법 1위는 식사와 운동이라는 점입니다.(꼭 허브가 아닌....알츠하이머에는 은행이 고지혈증에는 마늘이 좋다는군요.)

그리고 그의 조심스러운 접근이 참 좋았습니다. 예를 들어 먹는 것보다 붙이는 것이 좋을 수 있으며 약효 검증됐지만 알레르기같은 것이 있을 수 있다, 허브상점에서는 라벨을 보고 꼭 물어보라는 등등의 이야기요.

주로 마늘이야기가 많았는데요. 마늘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로부터 인체를 지켜주고(실제로 저자의 경험있다는군요.) 콜레스테롤 낮춰주고 간보호 등등...(마늘을 적어도 하루에 최소 한조각 신선한 것으로 먹으며 조리하면 알리신 파괴된다면서 알레르기, 위장자극, 파상풍주의, 통째로 먹지 말고 마늘은 피를 묽게 하므로 혈액응고재 저해제 복용하는 사람은 주의하라고 하더군요.)

솔직히..저자는 건강을 무척 생각하는 사람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책까지 쓰게 됬겠지만요. 집에서는 마늘복용, 여행갈대는 마늘캡슐에 집에서는 각종 허브를 키우고...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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