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생활 속에 숨쉬는 화학 이야기 - 화학의 도레미 6
요네야마 마사노부 지음, 송현아 옮김 / 이지북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생활속에 숨쉬는 화학이야기라고 해서 비누 분해같은 직접적인 어떤 시약을 사용하는 실험을 하는 줄 알았는데..그런 타입의 책이 아닙니다. 제가 화학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지..몰라도요.

별로 화학이야기같은 느낌이 들지는 않는군요. 정수, 혁주 등등의 실험이야기 위주가 아니라 관찰이야기나 마찬가지거든요. 시약등을 이용한 화학실험...은 거의 안 나와요. 개인적인 생각에는 화학이라기보다는 거의 생물이야기 같습니다.(생물에 화학이 들어가기는 하지만서도..)

그리고 생각보다는 일부분에서 화학에 대해 자세히 들어갑니다. 생활속의 숨쉬는 화학 이야기라면서...개인적으로 이 책..누구를 독자로 정했는지...조금 궁금합니다. 읽기는 그런데로 쉬운데..내용이 녹록치 않거든요. 화학식은 물론 그림으로 나타내면서 설명하고있거든요.

음..개인적인 생각에 농약관련 이야기에서..농약이 흙속에 남아있지 않아야 하고 싼값에 생산해야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이런 것보다는 개정판성격이므로 벌레 습성이나 천적을 이용한 농법같은 것이 훨씬 환경친화적이고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드네요. 애초부터..있는 것 인위적으로 없앨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닌...되도록이면 자연을 이용하는 방법이 낫지 않을까요?

p.s 일본식표현인지는 몰라도...녹말이 아니라 전분이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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