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츠 Gantz 1
히로야 오쿠 지음 / 시공사(만화)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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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서 여자들이 잔뜩 있는 잡지를 보던 한 평범한 학생...평범한 사람답게 주위 사람들한테 아무런 신경을 안 쓰고 있는데, 우연히 옛날 친구를 만나고 그 친구로 인해 한 술주정뱅이를 구하려다 둘다 목이 잘려 죽습니다.(이 장면...예사입니다. 앞으로 더 심한 장면도 많이 나와요. 진짜 잔인해요.) 신기한 것은 분명히 목 잘리는 그림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텔레포트 된 것인지..이상한 방같은데로 옮겨가고 경찰이 사건을 조사하러 왔을때는 그들이 시체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이상한 방에 있는 사람들도 역시 정상적인 사람으로 볼 수는 없는데요. 서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던중 주인공앞에 갑자기 나체의 한 여자애가 전송되더군요.(미국에서 한 죄수의 몸을 1m간격으로 잘라 스캐너로 읽어서 속이 보이도록 컴퓨터로 삼차원으로 복원시켰는데요. 의학적으로 도움이 많이 됬다고 하더군요. 일명 별명이 '속 보인 남자'거든요? 물론 그 후 어떤 여자의 몸도 그렇게 해서 '속 보인 여자'라고 별명을 붙였는데..거기서 힌트를 얻었는지...사람의 속이 보이면서 전송이 되더군요.) 그리고..분위기 살벌하게 돌아갑니다.

겉표지가 참 독특해서 보게 됬는데(겉표지 디자인도 그렇고 질도 무척 좋아보여요.) 2권부터는 보고 싶은 생각이 딱 떨어지더군요. 뭔가 모를듯한 분위기는 그렇다고 쳐도..사람들이 너무 잔인한 것 같아서 별로 보고 싶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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