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2
시오미 치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7월
평점 :
품절


인간세계에 흡혈귀가 있습니다. 당연히 햇빛에는 힘을 못쓰는 전형적인 흡혈귀죠.(흡혈희 미유처럼 뭔가 가냘프고 슬픔에 찬..듯한 분위기 아닌...호러 환타지 정도 된다고 할까요? 참고로 순정장르입니다.) 멀쩡한 인간이던 여자애 카논은 사카키인가 하는 혼혈 흡혈귀덕에 반흡혈귀가 되버립니다.(서번트라고 부르는 것 같더군요. ) 카논과 같은 사람을 원래는 의식을 읽어야 하지만 그녀는 정신력이 강해서 자신의 의지로 움직입니다.
하여튼 그녀를 서번트로 만든 이유는 흡혈귀들의 규칙을 어기고 인간과 결혼해서 아이를 낳은 사카키가 아버지의 원수를 죽이기 위해서 그녀를 이용한 것인데요.

카논 드디어 그 사실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사카키인가 하는애를 좋아하고 있구요. 점점 스케일이 커지면서..웬지 그 둘다 그리 성한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못할 것 같은데요. 좀 불쌍하더군요. 멀쩡한 여자애가 햇빛에 약하다던지..어느 순간 길쭉한 손톱을 가진 전투적인 모습을 보이니까요. 어렸을때도 간신히 살아났는데... 더 많은 흡혈귀는 당연히 등장할테구....사카키와 카논을 점점 더 위협하겠죠? 이미 사카키한테 카논은 위협당하고 있지만.... 좀 더 꿋꿋했으면 좋겠습니다. 카논..그들에게 휘둘리지않고.. 정상적인 인간으로 돌아오는 방법은 없을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