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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무너지다 -상
시드니 셀던 지음, 신현철 옮김 / 북앳북스 / 200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시드니 셀던 책을 몇권 읽어봤는데요. 솔직히 재밌었지만...하지만 스토리가 너무 정형화되어가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드니 셀던 특유의 반전이라던가 위기상황 같은 것, 소설속의 상황 등등요. 너무 비슷비슷하거든요. 다른 소설에서 본듯한 분위기랄까요? 솔직히 이런 서스펜스 소설쪽으로 시드니 셀던이 천재적인 재능을 갖고 있다는 것은 알지만요.
종군기자로 활약했고 지금은 앵커인 다나인가 하는 여자가 1년새에 전가족이 몰락한 미국의 한 유명인사의 뒤를 추적하면서 엄청난 비밀을 알게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녀 혼자 여러 위험인물들과 맡서 가죠.(그녀..머리도 좋고 배짱도 두둑하고 운도 정말 좋더군요. 특별한 힘도 없이 그렇게 꿋꿋하게 살다니...아울러 그녀의 양아들 카말도요.)
소설속에 나오는 실제 존재한다는 그 플루토늄 관련 도시..(이름이 길어서 기억 못하겠네요.) 솔직히 호기심이 생깁니다. 어떻게 생겼을지...저같은 소시민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곳이지만요. 하여튼 운하나는 끝내주게 좋은 다나..결국 목숨도 구하고 명성까지 얻게되면서 이야기는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