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로 또다시 1
쿠사카 리키 지음 / 아선미디어 / 2002년 2월
평점 :
절판


16살에 미혼모가 되어서 지금은 32살인 아줌마(당연히 지금 아들이 16살..그런데 엄마랑 아들이랑 좀 입장이 바뀌어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명 그 아줌마는 아직도 꿈을 먹고 사는 여자분이 거든요. 멋있네요. 그 나이에도 꿈을 꿀 수 있다는 사실이..하여튼 아줌마라고 하기 힘드네요. 헤어 스타일까지 그렇게 귀여우니..생각하는 것도 그렇고..)와 27살 청년실업가의 사랑 이야기가 기본일 것 같습니다. 이제 1권봐서 뭐라 말하기 힘들지만요.

그 27살 청년...아줌마한테 꿍꿍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겉으로는 여자를 떼어버리려고 한다는 말을 하지만...꿋꿋하게 혼인신고서에 도장찍으려고 노력하는 것 보면....(자신은 옛날부터 어른이 되었다면...심각한 분위기를 만드는데...진짜 주인공 여자를 좋아하긴 하는 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주인공 여자 참 복이 많은것 같습니다.)

우선 이 만화의 타깃이 되는 연령대는 좀 높은 것 같네요. 이야기 자체가 어른들이 이야기인 경향이 강하니까요.(야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여자의 성격이 거의 10대 애들같은 경향이 있긴 하지만요. 사춘기인 16살짜리 아들의 비중이 거의 없는 점이 아쉽네요. 앞으로 더 늘어갈테니만요. 주인공 아줌마...아들 참 잘 키운것 같습니다. 좀 잔소리가 심한 것 빼고는 참 반듯한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