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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19th 1
와타세 유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5월
평점 :
품절
와타세 유우님은 순정 환타지쪽에 강한 작가같은데요.(실제로 환타지 아닌 쪽은 좀 재미가 없더군요..저의 경우에..)이 만화의 주인공은 좀 소심한 소녀 앨리스입니다. 현재 짝사랑중이며 상대한테는 말 한번 제대로 못 붙이죠. 그런데 어느날 그녀는 토끼를 구해주게됩니다.(사람들의 생각을 읽게되구..) 그런데..그 토끼가 평범한 토끼가 아니었습니다. 아주 귀여운 토끼소녀였던 것입니다.(물론 8등신의 훨씬하고 날씬한 그런 것이 아닌..좀 요정같은 분위기의 소녀입니다.)
그 토끼가 앨리스보고 무슨 마스터라고 합니다. 말로써 힘이 발휘된다나??? 그런 그녀였기에 결국 말 한번 잘못해서 언니를 잃어버리게되고 앞으로 그 언니를 구하기 위해 수련 또는 모험을 할 것 같은데요. 결국 쿄우인가 하는 그 남자가 문제였던 것입니다.(참고로 여기서 쿄우는 아직까지는 좀 우유부단해보이네요.) 앨리스 참 어쩌다 말 한마디 잘못해서..
그림체가 많이 바뀌였네요. 옛날의 환상게임이나 천녀전설 아야가 아닌 사실 어떻게 보면 클램프의 그림같이도 보입니다. 1권 겉표지보고 카드캡터 사쿠라가 생각났습니다.(부분부분적으로요. 전체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입니다.) 아직 1권이라...특별히 재밌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작가의 환타지 실력을 믿기 때문에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