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헤드 1
미즈시로 세토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2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모두 있다는 한 학교가 배경입니다.(일본의 경우도 입시가 무척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어느 초등학교에 들어가는가가 중요하다는 글을 읽었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만화책상에서 이 학교는 엘리트학교같은 분위기입니다.)

그 학교에 나나오라는 여자애가 전학을 옵니다. 그리고 학생들 사이의 트러블을 재판해주는 재판부의 존재를 알게되구요. 그녀가 처음에는 재판부를 학생들을 재판할 권리가 그들에게는 없다고 하면서..재판부가 되는 부분은 좀 뭔가 이해가 안되네요..

결국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을 재판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음..솔직히 등장인물들에 대한 존재감이 적은 만화같습니다. 단지 재판부로 등장하는 사람들은..단지 다른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3명의 꽃미남에 불과하고..주인공 여자애는 열혈분위기는 느껴지지만 단지 그 뿐이구요.(남자든 여자든 사귀는 것을 떠나서..)

2권에서는 새로운 멤버까지 보강되는데...여전히..일상적인 재판뿐....일본만화 특유의 과장같은 것은 없어서 마음에 드는데...너무 딱딱한 듯 합니다. 뭐랄까...굳이 말하면 그 애들이 학생이 맞는지에..대해서랄까요?(참고로 재판을 할때는 법 몇조 몇항이런것이 빈번한데..그런 것이 없군요. 상당히 공정하다고 하지만...그 157cm의 남자애..어디까지 공정할 수 있을까요???) 시도는 좋았는데..뭔가..부족함을 느낍니다..

p.s. 그러고보니..왜 제목이 다이아몬드 헤드일가요?? 보석 '다이아몬드'에 머리 '헤드'가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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