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별자리 이야기
아하 지음 / 지경사 / 2000년 6월
평점 :
품절


겉표지 보시면 아시겠지만.....초등학생 용입니다..책 편집도 상당히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되어 있구요.(책 모양은 보통 책이랑 똑같은데...이왕이면 선물용같이 이쁘게 제작되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만화체의 이쁜 그림과 귀여운 그림이 많고 글씨도 큼직큼직합니다. 간단한 별자리의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잡지에 많이 나오는 행운색등등 그런 같은 것까지 두루 나와있는 책입니다.

별자리유래이야기는 그리스 로마 신화랑 관련있는 부분이 많으므로 연계해서 아이들에게 독서 시키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각주같은 것이 없어서...이야기를 읽다보면 이해를 못하는 부분도 생기니까요. 예를 들어 올림푸스란, 헤베란. 뭐 이런거요.)

저 같은 경우는 물병자리인데요. 물병자리에는 제우스의 바람기 때문에 고생하는 헤라의 질투가(?) 숨겨져 있더군요. 어느 나라의 왕자를 올림푸스로 데려와서 술을 따르게 하는데...원래 올림푸스에서 술을 따르는 사람은 청춘의 여신 헤베(나중에 헤라클레스의 부인이 됨)의 일을 뺐었으므로 명예실추라 벌을 내려서 생긴 별자리라고 하네요. 전체적으로 재밌게 읽기는 했습니다. 그냥..재미로 보는 책이라는 것 아시죠? 글씨도 큼직큼직하고 그림도 많아서 보기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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