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왕 1
오기노 마코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10월
평점 :
절판


퇴마물만화입니다. 옛날옛날에 해적판으로 나와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글로리아 입이라고 홍콩의 청순한 소녀 이미지로 선풍적인 인기였던 여자애가 아수라로 나온 동명의 '공작왕'이란 영화도 있습니다.(참고로 영화는 영~~~~아닙니다.) 근데..야하고 잔인해서...솔직히 15세 이상..뭐 이런것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진짜 징그럽거든요...음..북두의 권이랑 막상막하죠. 재미는 있는데요..너무 충격이 크기 때문에...저같은 경우는 많이는 보지 않았습니다.

공작이라 불리는 젊은 퇴마사가 있습니다.(스님같은 옷을 걸치고 있죠.) 어떻게보면 무척 멍청하고 순진한데요..퇴마쪽으로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여튼 세상에 널린 마물들을 없애는 일을 하는데요. 그 와중에 동료들도 얻고..여러가지 충격적인(?) 사실들도 알게 됩니다.(사람의 목숨을 마치는 주술같은 것등등..또 자신에 대한 이야기...)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한 여자애에 관한 것입니다. 어떤 집에 들리게 된 공작...거기서 한 여자애를 만나게 되는데요..온 몸에 검은 거품같은 상처가 생겨서 고통스러워하는 여자애입니다. 알고 보니..밤마다 그 상처에 독벌레가 몰려들어 그녀를 괴롭히는 것이었죠.(이 때 그림..무척 충격적입니다. 수많은 벌레들이 그녀의 몸에 달라붙은 장면..상상이 되시나요?) 물론 거기에는 음모가 있었구요. 공작은 그녀를 구해주죠..(사실 어떤 술법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어서...멀쩡해지더군요.) 그 외..여러가지 퇴마물에 나올 만한 여러가지 설정들이 나와서...읽다보면 그쪽 계통으로 좀 트일 것 같네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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