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테와 루이제 - 네버랜드 스토리 북스 1 ㅣ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76
에리히 캐스트너 지음, 발터 트리어 그림, 김서정 옮김 / 시공사 / 199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로테와 루이제..두 여자애는 어느날 캠프에서 만나고 놀랍니다. 그들은 너무나도 똑같이 생겼기 때문이죠. 하지만 원인 없는 곳에 결과는 없는법...그들은 일란성 쌍둥이였습니다. 서로 엄마와 아빠가 이혼을 했고 한쪽하고만 살았기 때문에 서로 모르고 지냈던 것이죠. 아빠는 지휘자로 부유하게 엄마는 그리 부유하지 않게 살았습니다.
하여튼 서로 똑같이 생겼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그들....서로 바꿔서 집에 가보기로 합니다.(어린애들이 참 깜찍하더군요..머리를 그렇게 굴리다니...) 한쪽은 얌전하고 집안일 잘하고 한쪽은 왈가닥에 떼쟁이....그런 그들이 집을 바꿔 갔으니..부모님들은 당연히 이상하게 생각하죠. 그리고 엄마는 역시 대단하게도 아이가 바뀌었음을 알아차립니다. 아빠는 재혼을 하려고 하구요..
그리하여 다시한번 쌍둥이들이 만나 머리를 굴리는 내용인데요..결국 해피엔딩이 됩니다. 참으로 머리 좋은 무서운(?) 쌍둥이죠. 로테와 루이제 그 두 귀여운 쌍둥이들 참 귀엽더군요. 음..그래서 그 엄마, 아빠가 행복해졌는지도 모르겠어요..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