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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세 1
츠츠이 야스다카 글, 사야카 야마자키 그림 / 삼양출판사(만화) / 2002년 2월
평점 :
절판
겉표지의 좀 야한 분위기랑은 만화의 내용이랑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야하다보다는 좀 무섭다고 할까요?(내용이 좀 무거운 편이라 성인취향의 만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동네에 과거 그 동네를 떠난 여자가 돌아옵니다. 떠날때는 학생이었지만 지금은 엄청난 미인이 되어있죠.(어렸을때 그 동네에 살았는데도 아무도 그녀를 반가워하지 않습니다. 도대체 그녀의 과거가 어쨌길래...그저..그런애가 있었지..하는데 갑자기 그녀가 등장...)
그녀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그녀와 동창인 남자는 반가워하지만 그녀때문에 학교에서 쫓겨난 선생님은 그녀를 묘(?)하게 쳐다봅니다. 그렇게 무미건조하게 흘러갈듯 하더니..갑자기 만화책 중간쯤에 그녀가 초능력자라는 것이 나옵니다. 일종의 텔레파시같은 정신능력인데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고 다른 사람의 정신까지 붕괴시킬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였죠. 생긴것은 미인인데 반해 무언가 어두운 듯한 분위기는 그녀의 이 능력때문인 것 같습니다. 엄청난 능력이긴 하지만 일반 SF물에 비해서 상당히 어두운 좀 무거운 편인데요. 그런 능력을 타고난 그녀...웬지 불쌍해 보입니다. 그녀의 주위에는 아무도 없는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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