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몽 Last Order 2부 1
키시로 유키토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총몽..라스트 오더 1권을 보았습니다.
총몽이후 시간이 흘러서 그런지..그림체가 많이 매끄럽습니다.
(그러고보니 총몽 완결편까지 아직 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라스트 오더 보면서 줄거리 연결이 잘 안되는군요..)
어찌된것인지 모르지만 몸이 분해되고 뇌까지도 나뉘어졌던 갈리가 어떤 박사의 힘에 의해 다시 사이보그로 태어나게 됩니다. 그것도 자렘에서...(어려운 과학이야기가 많아 정확하게 상황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나노머신이 어쩌고..뇌에 단백질이 어쩌고...하는데..) 그 장면이 꼭 공각기동대의 오프닝 부분을 보는듯 했습니다.(소뇌, 대뇌등을 조립하듯이 맞추기 시작하면서 겉에 그녀의 얼굴을 만들고 그녀의 몸과 연결하거든요.)그리고 다시 싸움을 시작합니다. 잭나이프를 크게 만든 것같이 생긴 무기를 들고...(잠시 그녀의 옛날 이야기도 등장하구요..어렸을때..)

총몽에서 가녀린 소녀였던 갈리...이제는 살인이나 죽음에 무감각해졌는지..무척 성숙해보이면서도 좀 차가워보이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더이상 순진해보이는 소녀가 아닌듯...여전히 고뇌하는 영혼의 모습을 가지고 있나요? 갈리는?
몸은 사이보그지만 갈리를 기계로 생각해본적이 없는데요..1권 마지막부분에 팔이 잘리는데..피한방울 안나는 그 모습 보니까..좀 섬찟합니다.
도대체..갈리 언제 행복해질까요? 아니..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