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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이 좋아 1
사카이 미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11월
평점 :
절판
작가의 전작인 '그 남자의 이중생활'...별루 재밌게 보지 못했습니다.(너무 현실성도 없고 여주인공 성격도 마음에 안들고..줄거리도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었거든요.) 음..사실 이 만화책을 다 볼때까지만해도 이 작가가 '그 남자의 이중생활'그린 사람인 줄 몰랐습니다. 작가 이름을 기억 못하고 있거든요. 이제 이 작가의 작품 2가지 본 사람으로써 너무 성급한 결론일지 모르지만...작가는 나이차이 많이나는 연인들의 사랑이야기를 좀 야하게 그리는 작가인것 같습니다.(너무 야한 것에 치중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이 만화 겉표지에 쓰여있습니다. 15살인지 19살인지 미만은 보지 말라고....)
이 만화의 여주인공도 그 남자의 이중생활의 그 여주인공과 연장선상에 있는 인물입니다.(종잡을 수 없는 나름대로 활달한(?) 보통 여자애랄까요?) 단지 이 만화의 주인공은 험한 일을 겪었다는 것 빼고는요.그래서 아버지가 자신이 정해준 사람과 결혼하라고 하고 자그마치 자기 나이의 거의 2배가 되는 남자랑 선을 보죠(그런 끔찍한 일을 겪었으니..이해도 되지만...좀 꿋꿋했으면 좋겠네요. 여주인공이..)참 그리고 남자주인공은 대학교 조교수인가 그렇습니다. 속을 알수 없는 쿨한 보통 남자이구요.(과연 보통 사람일까 궁금하지만...) 1권에서부터 좀 적극적인 전개인데요. 저는 그리 재밌게 읽지 못했지만 두근두근 프레이즈나 그 남자의 이중생활을 재밌게 읽으신 분이라면 읽으셔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