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타드 1
하기와라 카즈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1월
평점 :
절판


예전에 해적판으로 보고 후에 제목을 알게되어 현재 정식판으로 보고 있는 만화책입니다. 몇권이 끝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중되면 작가의 그림솜씨가 미약적으로 발전한다고 하더군요. 아울러 스토리도...무슨 타천사가 나오고 천사들이 인간을 멸망시키려 했다나 뭐라나...하면서 점점 이야기가 복잡해진다고 합니다.

어느 동네인지는 기억 안나지만 하여튼 어느 나라에 갑자기 마물군단같은 것이 쳐들어 옵니다. 거의 성이 함락당하려고 할때 여주인공은 어렸을때 부터 동생처럼 생각한 남자애한테 입맞춤을 하여 다크 슈나이더의 봉인을 풀게되죠.(좀 야합니다. 여자들 옷차림도 그렇고 무슨일만 있으면 옷은 왜 벗기는지...) 그런데 이 나라를 구원해줄 전설의 다크 슈나이더....그는 일반적인 만화 주인공답게 정의에 넘치는 인간이 아닙니다. 도리어 자신의 마음에 안들면 모두 쑥대밭을 만드는 골치아픈 인간이죠.(리나 인버스보다 좀 더 심합니다. 좀더 냉정하고 좀더 막무가내구..) 또한 무척 오래 살아서 별별 마법을 다 할 줄알고 적도 무척 많습니다. 그리고 바람둥이라서 주위에 여자들은 득실득실하구요..

스토리 자체만 놓고 본다면 어떻게 보면 유치하지만서도 재밌기는 합니다. 너무 야한감이 있고 잔인한 면이 있다는 것이 좀 걸리지만요. 하지만 소년만화이니 당연한 거겠죠?
하여튼 그 골치덩이를 데리고 있게 된 그 여자애...앞날이 불쌍합니다. 아울러 그런 이상한 인간한테 반하게 된 공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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