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는 못말려 2부 2 - 팡팡애니코믹스
YOSHITO USUI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4월
평점 :
품절


짱구의 원래 일본 이름은 크레용 신짱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짱구라는 이름으로 나오다보니 그 몇년 사이에 이제는 너무 익숙해서 신짱구란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응큼하고 이쁜 누나 밝히는 어린아이 짱구는 여느 아이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집안 어질러 놓고 말썽 피우고(특히 엄마 옷이나 화장품으로 별별 짓을...혼나도 싸...) 엄마한테 혼나기를 반복하는 전형적인 말썽쟁이 어린아이 입니다. 하지만 바뀔줄을 모르기때문에 엄마와의 신경전은 계속 되고 있죠..

사실 이 만화를 보면서 저는 제 어린 시절이 생각나더군요. 일본이나 우리나 아이들은 똑같은지 짱구의 이야기가 웬지 남이야기가 같지 않더군요. 후후..(물론 약간 과장된 부분은 제외하구요.. 미인밝히는 거나 약간 응큼한 것 등등). 저도 엄마가 화장하는 것이 신기해서 엄마 화장품 갖고 놀다가 혼난 기억도 있는데 짱구는 꽤 자주 그러는 듯...가끔씩 보이는 짱구의 어른스러움을 전 가지고 있지 못했지만요...

짱구가 앞으로도 잘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어린 나이에 너무 밝히는 것 좀 고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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