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포로 3
히노 마츠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8월
평점 :
절판


개인적으로 제목이 좀 낯간지럽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의 포로라니...읽어보니 사랑의 노예더구만...(예전에 나왔던 젤리 이름이 메구미였던 것 같은데요...그래서 이 만화의 메구미를 볼때마다 젤리가 생각나는군요. 후후...)어떤 집안의 용신의 저주에 걸려(?) 대대로 하인으로 살아야만 하는 숙명을 지닌 집안의 메구미...주인가족들을 몽땅 죽어 그 재산을 물려받아 뭔가 고상한 생활을 꿈꾸는 20살의 청년이죠.그런데 어느날 그 주인님의 유일한 생존자인 16살인 스즈카를 만나게되고..용신의 저주때문에 스즈카와 눈이 마주치면 완벽한 하인으로서 변신합니다.

그리고 그녀를 여자로서 좋아하게 되죠.(근데 왜 스즈카한테 공주님이라고 부를까요? 주인을 부르는 호칭도 여러가지일텐데...) 그들의 사랑이야기가 중심이야긴데요. 스즈카가 계속 중국에서 살아와서 보수적인 편이라고 되어 있어서 아직까지 특별히 야한 장면은 없지만...메구미...계속 그녀를 노리더군요. 하여튼 저주에서 풀어줄려고 스즈카는 다분히 노력하는데 뭐 마지막는 저주가 풀리면서 끝날 것 같은데요. 개인적인 생각에 스즈카와 메구미가 결혼하면서 풀리지 않을까 합니다.

하여튼 스즈카가 너무 착하고 귀여운 것 같습니다....그에 반해 메구미는 완전히 늑대......3권에서는 드디어 용신의 저주가 걸리게 된 상황에 대한 부분이 나옵니다. 그 스즈카의 선조 여자애를 보면서 역시 소원은 구체적으로 빌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멋진 남자를 나타나게 해주세요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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